영양 울련산 금장산 구주령 대략기.

영양 88번국도 신원리 황장교 앞 울련산 들머리 풍경


 




고랭지 채소밭.






황장교.






울련산 약2k 초장부터 된비알을 치고 올라간다.



금새 나타나는 금강송 자생지 풍광.






 쉬엄쉬엄가라고 요소요소 설치된 의자시설.



안개속에 갔다 돌아나와야 하는 울련산 봉우리 보인다.



물푸레 군락지



울련산 갔다가 여기서 옥녀당 9.32방향으로 꺽어야 한다.


 

 펄쳐놓고 한마리 걸리도록 망보고 있는 거미.



비는 오지 않으나 안개 꿉꿉한 첫 목적봉 울련산 도착









벟써 울련산에서 1.7k 지나왔다.



 산림청에서 설치한 국유림탐방로 이정표.


 

삿갓버섯 : 기나긴 가뭄끝에 며칠간 비가 오니 버섯류들이 기지개릏 편다. 



계란버섯



귀한 노루궁뎅이도



염려했던 우천도 사라지고 안개마저 걷히니 주변 산마루가 기가막히게 선명하다. 

와! 속 시원히 터진다. 이따끔 기분좋은 산바람도 불어서 흐르는 땀방울도 멎고.


어딘지 몰라서 검색하니 수비면 본동골과 수비계곡이라 하였다.



멀리 울진인지 영덕인지 풍차해변도 목측된다.



 한현우씨는 여기가 우령산이라 했는데 박건석씨는 번동봉이라 하였다.



어쨋던 지나가는 기념이다.












지나온 우령산 또는 번동봉






좌측이 우회한 지도상의 954봉이고 우측이 우령산(816봉)






질재로 내려가며









소나무가 많으니 송이버섯도 많이 나는 모양이다.

산행내내 송이버섯 금줄이 펄럭이고 있었다.


여기저기 끝도 없는 임도가 산중턱을 가로지르고.



 지금껏 보이지 않던 일제시대 송진채취 자국이 보인다.



그래도 꿋꿋이 몇백년을 산하를 지켜온 영양의 금강송들









드디어 질재로 내려선다.






질재엔 금장산을 생략하고 여기까지만 산행할 B조를 기다리는 산방뻐스가 서있다..


  

 폼 한번 잡고 금장산 옥녀당을 향하여 떠나야 한다.






새로이 금장산 옥녀당 5.3k 출발한다.



지나온 우령산.






사람이 통째로 들어가도 될 구멍 참나무 괴목 한점.












지나온 우령산에 다시 안개가 덮혔다.



금장산 오름길 등로 약간 비껴선 사면에 탁월한 바위 전망대 한군데 나온다.



애써 뚫고 내려가서



지나온 우령산이며 얼마전 오른 검마산이며


 







본동 골짜기 수하계곡



 최대 줌인으로 실컷 당겨보고 가기로 한다.


 

























굳바이 탁월한 조망대...















드디어 마지막 목적봉 금장산 정상뎈이 나온다.



 여러단체와 개인이 부착한 금장산 정상패들 















정상에서 다시금 사방 한번 휘둘러 보고



옥녀당 구주령으로 내려간다.



2-300년은 족히 되었 참나무 고목. 



 혹부리 참나무 기목도 나오고






 여기도 국제신문 원로 산악인 최영준씨의 낯익은 지맥 명패가.



 쳐다보다가 즐기다가 걷다가 보니 어느새 구주령으로 내려서고.






이후 전설의 옥녀당을 비롯 여기서 조금 떨어진 구주령 휴게소 까지의 풍경들






지난번 검마산 올라갈때는 좀 아래에 있는 이 옥녀당을 빠트려 먹었지.












검마산 갈때는 여기가 출발점 였는데 오늘은 하산점이다.
























너울 너머로 보이는 동해바다 수평선



웅대무비의 구주령 협곡









구주령 협곡 포토 존






구주령 기념사진.















들어가서 1000원 짜리 간장(블랙커피)을 한잔 산다.


















1000원커피 다 마시기도 전에 빵빵 산행뻐스가 왔다. 그래서 여기서 마친다.


지난 8월2일 오늘 날머리 구주령에서 주봉 검마산 갈미봉을 타고 검마산 자연휴양림으로

하산 하였는데 그 반대편으로 소위 금장지맥의 모산인 금장산과 우령산 울련산 등을 휘~

굽어 보았던것 같다. 그래 검마산 주변 연결선으로 한번 가볼만 하겠다 싶어서 금장지맥

 울련산 우령산 금장산을 찍고 구주령 옥녀당 주차장으로 하산하게 되었으나 구주 휴게소

 아래 협곡의 풍치를 다시 감상하고 구주령 인증샷도 박고 뭐 그래야겠다 싶어 구주

소 까지 꾸역꾸역 걸어가게 되었다.


+++ 끝 +++

 





언제나 즐거운 하루.


2018.8.30.



千聖山

 

 

blog 천성산의 보금자리



출처 : 천성산방
글쓴이 : 천성산 원글보기
메모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