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간 벽방산 천개산 


언젠가 사상 터미널에서 마산을 경유해서 고성 통영으로 가는 시외뻐스를

타고 고성 터미날에서 통영 시내뻐스 갈아타고 벽방산을 찾아간적이 있다.

벽방산 정보가 좀 미약했던 산행지도를 들고선 그대로 한바퀴 돌고와서

따져보니 또 다른분들의 산행기를 드다보니 완전 반토막 벽방산 코스를

온것이라 언젠가는 가락종친회 매바위 천년송 방향으로 이어서 타 보리

궁금했던 천년송을 꼭 보고 오리라 하고 기회를 보고 있었다. 이번

아무 산악회로 하여 소원을 이루었는데 쉽게도 천년송이 고사목 이어

실망이 컸다. 나는 우매하게도 벼랑위에 선 고고한 푸른 천년송을 여태껏

상상해 왔던 것이다.

 

 

벽방산 650.3m(통영 고성)

  벽방산은 경남 통영군과 경남 고성군 경계에 있는 산이다.

고성반도는 남해안으로 주욱 뻗어 있다.

그러므로 벽방산에 오르면 3면으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앞으로는 한산도와 한려수도의 부속도서가 바다에 펼쳐져 있고

오른쪽으로는 여수-부산 수로로 사용되는 거제대교 북쪽의 드넓은

내해가 펼쳐지고 있다.

넓은 내해 저쪽은 거제도의 산맥이 뻗어있다.

서쪽은 해저터널을 지나 삼천포로 빠지는 해로와 드넓은 푸른 내해에

점점이 떠있는 섬들이 보인다.

벽방산은 그 위치로 인하여 어느 산 보다 시원한 바다조망이

아주 좋은 독특한 산이다.

한려수도가 내려다 보이는 산은 적지 않지만 벽방산은 이순신 장군이 거둔

임진란 최대의 승첩 중 하나인 한산대첩의 바다가 내려다보인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혹자는 공룡알 바위라 하였다.

 

 

 

 

 

 

 

 

 

 

 

국립한려해상공원을 공짜로 보고있다. 한산도 미륵산 비진도 거제도 남해

사천 진해 등의 여러섬들이 아래의 조망사진에 다 드러나 있다고 생각한다.

 

 

 

 

 

 

 

 

 

 

 

 

보이는 도로는 대전 통영 고속도로이다.

 

 

 

 

 

 

 

 

 

아뿔사! 나는 벽방 천개산의 명품 천년송이 죽은 고사목 천년송인 줄을 몰랐다.

 

 

 

어쟀던 어쩌면 이 천년송 하나 때문에 다시 온것이나 진배 없으니...

 

 

 

이게 진짜 독수리바위 같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천개산은 번듯한 정상석이 없다. 부산 같으면

잽싸게 아무산악회새긴 정상석을 세웠을텐데 ㅋㅋ

 

 

 

 

 

 

 

 

지나온 천개산

 

 

 

 

 

 

 

벽방산 오름 큰 산죽길

 

 

 

 

 

 이 소나무가 차라리 천년송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명품송이다.

 

 

 

 

 

 

 

 

 

 

 

 

 



 

 

 

 

 

 

 

 

벽방산 두번째 기념 셀프

 

 

 

 

 

엄마야~! 지리산 천왕봉도 보인다.

 

 

 

 

 

의상암 가섭암 가섭암 안정사는 접때 다 들러본 곳이지만 지나치는 길이니

한번 더 담아 보았고 지도상의 은봉암은 지난번 하산코스에 있었으니

산악회 코스였으나 생략하고 바로 안정재로 직진하여 벽방산으로 올라갔다

 

 

 

 

 

 

 

 

 

 

 

 

 

 

 

 

 

 

 

 

 

 

 

 

 

 

 

 

 

 



 

 



 

 

 

 

 

 

 

 

다시간 벽방 천개산 끝

 

임진년 즈믄달 열사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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