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원 칠성암 약수정사 능선.
약수정사 앞능선 미륵불 바위
온천장에서 금강공원으로 들어가면 역사의 흔적도 많고 케이블카 우측능선으로
금정사 소림사 청룡사 칠성암 약수정사 휴정암 등등의 크고작은 사찰도 많다.
오늘은 한식경 안으로 짧은 거리지만 역사의 흔적 유물들과 함께 사찰 사이사이로
숨어있는 빼어난 기암절경을 탐색코자 조촐한 배낭을 꾸렸다.
예전에는 망미루를 통과하여
좌우로 동래파전 음식점들이 있는 오르막을 올라서
금강원으로 들어가곤 하였다.
금정산의 금정사
각별히 몇컷 찍는다.
필요하면 임진의총 문화해설사 호출 하라는데
요즘 금정산 구섞구섞 이 금정산 노래 광고판이 붙어있다.
지금 이 노래를 어렵게 구해서 틀고 있거니와
별로 호소력이 없고 가창력도 모자라는것 같아 대박이
어려울것 같다. 그러나 어쨋던 금정산 노래가
나왔다는것 들을 수 있다는것은 반가운 일이다.
오늘 나는 말로만 듣던 혹은 지나쳤던 동래의총을 처음 방문한다.
칠성암으로 올라가서 약수정사 청룡사로 해서 이곳으로 다시 내려올것이다.
이것이 칠성암 골목할매 바위 아닐까?
남무아미타불 각자
칠성암 원효표시돌(유래 설화있음)
칠성암 석간수
큰법당
칠성암 여러풍경
단풍이 아니고 병든 이파리?
지금부터 숨어있는 기암절경 탐색 들어간다.
자연스레 등산로를 뻔질나게 이탈하게 된다.
왠 중심! 위험하니 중심 잡고 다니란 밀인가?
누군가의 2000년 소망이 덕지덕지.
오른쪽 한등 너머 아기자기 능선 바위군
저 능선도 대단한 기암능선이지
거대한 바위난간 아래로 약수정사 요사채.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을 타서 화제가 된 약수정사
이 모습은 금정산 하늘릿지 박정희 바위와 유사하다.
걸작 틈새송?
아기자기 능선 줌인
여기까지
계속 기암괴석 탐색
절묘한 틈새송 퍼레이드
클라이머들의 암벽 볼트
약수정사 큰법당 줌인
지난해 11월22일 밤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낙석사건이 일어난 흔적의 약수정사 전경
걸작 틈새 천년송
약수정사를 배경으로 지나간 흔적을 남긴다.
약수정사 앞릉 콘크리트 금샘 가물어서 물이 말라간다.
앗! 부처님 누운(와불) 형상보소.
약수정사 내림김 삼거리 직전 암장에 철조망으로 격리된 명품송 세그루가 있다.
나는 이곳을 지날때 마다 보호가 아니라 덕지덕지 흉물처럼 느껴진다.
오른쪽 아기자기 능선너머로 금정산 주봉들이 솟아 있다.
부산대학교 일원 금정 동래구 시가지 회동수원지 위로
철마산 거문산 치마산 천마산 달음산 아홉산 등등등..
장산 동해바다 해운대 수영만 연산 재송동 일대 시가지
배산 금련산 황령산
여기서 약수정사 내려간다.
유명한 선승 일붕 서경보 스님의 기도장 암각서
서경보 스님 친필 선시 비각
위 선시 해설자료
기분좋게 웃고 있는 바위 아래로 신령각이 있고
여기가 금정산 약수정사 탄생의 진원지
지난해 11월하순 폭우 낙석사태 자취들
이 바위가
이 공덕비를 밀쳐내고 내자리다 하고 정확히 올라 앉았다.
그 오른쪽의 큰법당(대웅전)은 멀쩡하고
요사채앞 마당에도 또 다른 집채만한 바위가 굴러떨어져 좌정하고 있다.
그래서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을 타서 요즘 많은 순례자들이 이 사찰을 찾는다고 한다.
약수정사 앞릉 거대한 미륵바위 나도 오늘 처음 본다.
이 미륵바위의 존재를 몰랐고 눈여겨 보지도 않았다.
우측면 모습
약수정사를 떠나며
하산길에 있는 청룡사
칠성암으로 올라간 원점회귀 지점
소림사 입구
소림사 전경
금강원 놀이시설 바이킹
금강원 정문화단 비둘기들의 목욕시간
+++ 끝 +++
2017.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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