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속살종결 향로좌릉-바람재-천황봉-천황사 1부.
(약150매)
높이 101m 어느 사진작가에 의해 널리 알려진 월출산 구정봉 장군(큰바위 얼굴)바위
지난주 토요일(6.10) 월출산 향로봉 우측릉을 타고 향로봉 구정봉으로 해서 마애불 용암사지
대동재로 내려 갔거니와 그때 쳐다 보았고 일부 대원들이 정석 좌능선을 탓다고 으시대며
우측릉을 선택한 나를 비꼬았던(천성산님 오늘 월출산 졸업을 못하게 됐지요? ㅎㅎ 따위)것을
상기하며 지난 4월에 예약하고 여태껏 기다렸던 좌능선을 오늘 비로소 마무리 하고 지금껏 10
여차례 오르내렸던 영암과 강진의 월출산을 드디어 졸업하게 되어 십년 체증이 내린듯 속이
시원하고 후련하고 뭐 그렇다는 얘기로 머릿글을 마친다.
단지 향로 좌능선이 목적이었던 바 우측능 분기점을 지나 향로봉 가다가 향로봉 직전 우회길
에서 구정봉 미왕재 정식 등로로 이탈하여 이차저차 두차례 올라갔던 향로봉을 생략하고 구정
봉 베틀굴(금수굴)생략하고 곧장 바람재에서 천황봉으로 천황봉에서 산성치 갈림길로 내려오
다가 또한 산방에서 진행할 형제 장군봉도 과거에 정밀 탐사를 했답시고 잘라먹고 바람폭포
천황사로 곧장 하산하게 되었다. 지난주에 못들렀던 향로 좌능선과 더불아 예전에는 모르고
지나쳤던 구정봉 큰바위(혹은 장군바위) 얼굴 유심히 관찰하고 동감하며 몇컷 앵글에 담은것을
큰 수확으로 삼는다. 월출산 졸업할 수 있게 다리 놓아준 S산방에 감사 드린다.
설록다원
월각산 능선
향로봉 좌능 들머리
첫 조망대에서 지난주 토요일 올라갔던 우측능선 쳐다보기
좌릉 암봉 시작
내려다 뵈는 들머리 설록다원 산방뻐스
성전지
중앙봉이 월각산 정상
우측능
여기까지
좌능선 바윗길 하나씩 그 속살이 나타나기 시작
좌측 위로 미왕재 억새능선
어느 선행악우가 푸른 페인트 화살표로 친절하게 루트를 안내한다.
우측릉 너머로 양자봉릉도 나타나고
우측릉 단면
어쩌다 보니 내가 대장님 추월하게 되었다.
우회 하기도 하고 직등 하기도 하며 타고 가야할 암봉들
미왕재 도갑산 멀리 주지봉이 솟아있다.
산방에서 나눠준 지도에 보면 초입에서 부터
전망바위 청송바위 칼날바위 암벽길 터바위 순으로 나온다고 되어 있으나
어느것이 청송이며 칼날이며
터바위 인지 명확하게 구분되지도 않은체
네발로 기어 오르기도 하고
우회 하기도 하는 동안
꼭데기 주능선 암봉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이즘에서 셀프 한방 남긴다.
우측릉 돛대바위다.
지도상 암벽길로 추정 되는 곳 한동안 지나간다.
여기까지
우측능의 구멍바위
구멍바위 능선
신선대라 칭했던 곳
지나온 협릉 대원들 모습
오르는 사람 내리는 사람 사진찍는 사람
우측능에서 쳐다보며 ET라고 했던 선바위
주능 꼭데기에 올라 내려다보는 미왕재 억새지역
주능선 상단에 올라서
향로봉을 기어 올라가는 거북이?
선바위
성난 코끼리
선바위(목을 길게 뺀 사람 같다,)
지나온 암봉능선 내려보기
미왕재 주지봉 도갑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향로봉 가는길 능선
도갑사 외부 주차장 물이 바닥나기 직전의 도갑지
노적봉과 사리봉
천황봉 방향
뒷조들 산행 모습 당겨보기
1부 끝
2017.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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