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산책 신불산 삼봉 영축산 외송 통도사 1부.

35번국도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뻐스 정류소에 내리면 곧장 이 이정표가 나타난다.

5.2k 신불산 정상 방향으로 가야 신불삼봉에

오를 수가 있다.

신불 삼봉 실제 들머리

불승사 입구 전원주택단지 및 건암사 까지는

줄창 2k 가까이 걸어 올라가야 한다.

자가용 족들은 불승사 입구 까지

휑-하니 쉽게 올라갈 수가 있다.




가천리 본동마을 회관앞 신불산 등산 안내판.



가천본동 마을에서도 약1.6k 더 걸어 올라가야 한다.



보이는것이 신불 3봉능선 이다.

아래서 부터 1봉2봉3봉이다.

2봉은 신불공룡에서 쳐다보면

남자 거시기처럼 생겼다고 남근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불승사 입구 전원주택 단지 신불재 신불산 삼봉능선 들머리 까지는

한우축사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원이 다수 도로 양쪽으로 산재

한다. 

오른쪽 신불공룡 하단 산기슭에 옛날의 운진사

지금 현재 도선사로 이름을 바꾼 사찰이 있다.


고장산의 내력 안내판



울산 문수 남암산 아침 연무.



여기가 신불재 신불삼봉 산행 초입이다.

주변에 승용차를 몰고 편하게 올라온 산행객들

다수가 산행을 준비 하거나 대열을 지어

올라가는 모습들이 보인다.

오늘도 이곳 건암사 무인 카페에서 산행 들 커피 한잔하고 올라간다.







조그만 성의지만 얼마나 고마우냐

나무관새음 보살

우리모두 성불 합시다.

문수보살 아미보살 지장보살 ...





 통제구역 간판 서 있는곳이 삼봉 올라가는 들머리다.



울산 울주군 언양 시가지 삼남면 일대 문수 남암산



우측 가까이 신불산 공룡능선.



 울산 울주 출렁이는 산너울



삼봉이 가까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오른쪽 신불공룡 신불릿지.



이크! 놀래라 독사새끼 아니냐``









낙동정맥 정족산 천성산 군지산 하늘금.



중간 오른쪽 봉긋한 봉우리가 아까 소개된 고장산.



1봉 멋송의 자태









1봉에서 쳐다보는 신불릿지 신불공룡



1봉 정상의 모습



언양 시가지와 산 너울들



끝선으로 낙동정맥 천성산 군지산 계명봉 고당봉



정족산 뒤 끝선은 대운산 등 용천 북지맥



신불삼봉 순서대로 나타나는 풍경들












2봉의 모습 이른바 남근바위






지날때 마다 신기해서 멈추어 감상하는 꼬임 송



신불재 올라가는 등로 우측언덕 신불릿지 아래 무속 굿당같은 문수암.


 

능선 아래는 신불릿지 이고 능선 상단은 신불공룡 이다.









신불릿지 암장






아래에서 쳐다보는 신불2봉



산행내내 동해 울산쪽에 사라지지 않고 조망되는 문수 남암산



언양시가지와 근교 산너울.






2봉 직등은 못하고 우회해서 올라간다.






저기 어디 새바위 처럼.



지나온 1봉.



신불재 억새평원 일부 신불 정상 오르막 능선



2봉 정상의 모습 공룡발자국 같은 분화구들.
















2봉은 남근봉이 아니라 보는바와 같이

얼굴바위라 불러야 좋을듯 하다.

왼쪽면으로

머리 이마 눈 코 입 귀 뒤꼭지가 분명하지 않은가?

아래 표시처럼.





다른각도



끝선 아래 숨어있는 울산 시가지도 어렵찮게 보인다.




멀리서 보면 봉우리지만 가까이 가

두리뭉실한 분지이고  돌탑이 있는 여기가

3봉 정상으로 추이한다. 이어 연이은

헬기장 2기가 나오고 곧장 신불평원

낙동정맥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과

접선 된다.





우측 뒤로 신불재 내다 뵌다.






신불재 신불산 정상을 뒤에두고 셀프 한방



 한동안 신불영축 하늘억새 평원 은빛군무 속으로 들어간다.



타고 오른 신불 삼봉.



신불산 정상 줌인



일망무제 영남 알프스 원경들.



오봉안 만댕이



밀양 천황산 샘물상회 얼음골 케이블카 정차장 조망. 



억새 속으로









 아리 쓰리랑 릿지의 추경.









친구일까 연인일까 부부일까?



영축산 독수리 날개 억새들 향연






영축지맥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 능선



아무리 굽어봐도 질리지 않는 아리랑 쓰리랑 릿지.


 

넘겨 주소 걸어가게 하이소.


















오늘은 꾀가 나서 영축산 정상 쳐다만 보고

생략하고

단조산성 너덜지대 옆구리로 빠진다.


작년 시월 하순에 아리랑릿지를 타고 신불평원 영축산 올랐다가 초칠의 병풍암 능선을 살펴보고

통도사로 내려오는 가을철 암릉과 억새며 단풍산행을 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보다 한 열흘 뒤쳐진

11월 초순의 오늘은 딱히 어디라 정한곳도 없이 간다고 간 곳이 신불 삼봉능선 신불평원 영축산

(정상은 생략하고) 1060 추모비봉 좌로 꺽어서 외송 능선을 타고 비로암 통도사로 역시 가을

인지 단풍 산행인지 이른 시간으로 갔다가 이른 시간으로 귀가하게 되었는데 그 정도의 시간

정도의 루트로도 충분히 암릉도 타고 원근간 영남알프스 산그리메의 조망도 즐기고 은빛억새의

빛나는 군무도 감상하고 통도사 하산길에 농익은 영축산 단풍도 눈맞추고 사진도 억수없이

많이 찍고 그랬던것 같다. 마침 너무 화창하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최상의 날씨여서 마구

기분이 홍냐홍냐 했던 산책길 이었다고 자평한다.

 

--- 1부 끝 ---


언제나 즐거운 하루.


2018.11.3.



千聖山

 

 

blog 천성산의 보금자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