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비금도 무박2일 2편 그림산 선왕산 산행편.

자료사진 1. 그림산 선왕산 산행지도.


신안비금도 그림산 선왕산의 명성은 익히 들은바 있고 기회도 여러번 있었으나 홍도 흑산도

급으로 장거리이고 무박이나 1박에다가 비용도 만만찮아서 지금 한창 피크로 건설중인 신안 

새천년 대교가 올해말로 완공되고 종내에는 아래의 자료지도와 같이 이세돌 바둑기사 고향인

비금도 까지 연륙교가 연결 된다고 하니 그때까지 살아 있다가 가면 안되겠나며 수판을 튕기고

있었지만 이상 하세월이 지겹고 아꼈다가 뭐 된다는 초조감과 옛날 같지않은 무기력감에서

벗어 나고자 비금도 행을 결행하게 되었다.

 

각설하고.

진도의 동석산을 처음 경험 했을때 처럼 아니 그 보다 더 강력하고 찐한 감동으로 다가왔던

산이 비금도 그림산 선왕산이 아닌가 생각 되었다. 어쩜 그리 낮은산에 어쩜 그리 가면

수록 자꾸 기상천외의 기암들이 나타나는지 쉴새없이 셔트를 누르느라 손가락이 아플지경

이었다. 산행을 끝날 즈음 그간 참아주었던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 섬 안을 돌아

다니는 봉고뻐스 한대를 불러서 목포로 귀항하는 연락선이 들어 올때까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이며 이세돌 바둑기사의 기념관 등을 탐방하고 기념사진들을 찍었다. 저녁늦게 도착한 부산

에도 봄비가 주룩주룩 하염없이 내리고 있었다.


자료사진 2, 신안군 다중 연육교 계획도


우리를 비금도 수대 선착장에 내려주고  도초도 항구로 떠나는 대흥 패리9호 여객선




비금도 도초도간 연륙교


수대 선착장 매표소


그림산 들머리로 찾아가는 다리입구의 비금 독수리 석상






비금도는 신안군 최대의 천일염 생산단지가 있다고  하였다.


앞이 그림산 뒤가 선왕산 보기에는 그저 낮으막한 바위산이로구나 싶다.


그러나 예사롭지 않은 산세가 감지 된다.


염전




여기가 상암리 그림산 들머리  한무리의 산꾼들이 먼저 와서 출발 준비를 하고있다.






들머리 휴게정자


비금도의 봄소식






처음에는 별로같은 바위가 길섶에 누워 있있다.


그림산 정상암봉이 곧장 나타난다.


이마 눈.코.입 턱선이 분명한 사람 얼굴이다.


별것도 아닌데 우회할 수야




주변에 보이는 모든 저수지에 물이 가득하고 농경지는 반듯하고 기름져 보인다.


서서히 기암본색이 드러난다.










참 섬도 많다, 아름다운 다도해 국립공원이다.




개 한마리가 엎드린 상(像)이다.


괴석?


된비알 오르기 전에 숨 고르기 한번 한다.










공사중인 한산전망대


그림산 주봉들






검색에 나오던 우리나라 지도 바위


바위가 모두 사람얼굴 이고 동물 얼굴이다 내 눈에만 그런가?


그림산 정상석 보인다.




이렇게 보면 전혀 바다 한가운데 섬 같지가 않다.


억시 사람머리가 얺쳐있다.


그림산 정상의 조망 망원경




방문 기념 증명사진


정상에 물이 고인 분화구가 몇개 있었다.


 선등자들의 적체로 우회해서 올라온 해산바위 구멍속을 빠져나오는 타 산방 사함들 




주변 농경지와 촌락들








돌아보는 그림산 정상


겅사면에 부채손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지나온 그림산


 보시다시피 공사중이라 출입금지 금줄이 쳐저 있다.




언제 또 오리오. 휴일이라 공사하는 사람도 없으니 가다가 누가 뭐라

하면죄송하다 하고 돌아 나오면 되지 하며  뚫고 드가게 되었다.



주번에 공사자재가 무수히 쌍여있다.






한산 전망대 가는길에 돌아보는 그림산


좌측아래 한산 저수지와 취수탑


전망대 상단에 고인돌 같이 생긴 큰 바위가 하나있고 둘레목이 설치중이다.

 

리 가본 한산 전망대 기념 셀프 한방




또 특이하게도 그 꼭데기에 누군가의 선대 분묘가 1기 보인다.




기타 전망대 주변의 바위들


올라온 길을 다시 돌아 내려가며








다시 선암산 등로 본릉으로 돌아와서




선암산 가는길 상위 풍경들






한산마을 갈림길




대사골 갈림목


수시로 지나온 그림산 방향을 뒤돌아 보기도 하고




왼쪽 아래 비금초등학교 죽림마을


지도상 월포리 매섬인가도 보이고




한산지의 반영


중앙이 선암인가 끝봉이 선암인가?


산자고 군락지 나오고


예전에 애구들이 축조한 산성괴 죽림마을 뒷산이라고

무성한 대나무 숲길의 죽치재 이정표





가야할 봉우리들




멀리 그림산 우측 경사면 아까 개한마리 바위봉 뒷모습 줌인


한산 전망대 좌측면


그림산 정상


선왕산 전체에 부처손 군락지 같았다.




비금초등학교 교정 줌인




죽림마을 소류지와 농경지


죽치마을 공룡능선인가?


선암산 최대 기상천외의 기암군들 나타나기 시작한다. 
















사진찍기 바쁘다 바빠










진짜로 선암산 기암 퍼래이드다.












제주도 용머리 같은 바위에 걸터 앉아 한숨 돌리고
























눈이 호강인지 고생인지 좌우당간 정신없이 셔터를 누른다. 





































와`! 닭살 돋는다.




















이분이 지도상의 형제바


수리바위인가? 얼마전 역시 신안의 압해도 송공산에 카멜레온 바위 생각난다,




형제바위 능선의 기암들


선암산 정상 전망대외 산불감가시 키메라 탑


정상 입구에 헬기장도 나오


선암산 정상의 이정표




선암산 정상 도착신고 증명사진.

 

++그림산에서 선암산까지 2편 끝 ++



2018.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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