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德裕雪國.














곤돌라매표소 앞






경로편도 7700원 개별구매 산행비 3만원+총37700원 오늘산행경비
























약30분 줄서서 기다리다가 11시40분쯤 곤돌라 탑승






상제루 곤돌라 정차장에서 아이젠 스패츠 착용하고 약12시경 산행시작












상제루
























설천봉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이 지나가는 모두를 미소짓게 한다.






























목요일 평일인데도 덕유설원은 사람들이 넘쳐난다.










































증명사진은 줄 서서 기다리기 힘들어서






 미처 예약치 못해 못따라간 산방 회원의 뒷태가 찍혔다. 






이만큼 비켜서 향적봉 인증샷을 ㅎㅎ






줄을 서시오!의 실태
























향적봉 산장 대피소.










































중봉으로 가며 나타나는 덕유설원 풍경들
























중국 미세먼지인지 황사인지 영향으로 하늘이 썩 푸르지 못하고 남덕유 서봉

지리산 민주지산 등등의 원경 조망이 불가하여 약간은 섭섭한 마음을 감수해야 

했다.



































































































지나가는 산객에게 촬영을 부탁


















































































































































































































































































































중봉이 나온다.






지나온 향적봉






중봉에서 오수자 굴 백련사로 하산하며












































































































오수자굴 역고드름






2월 3월경에 이 오수자굴을 방문하면 상하가 븥은 풍성한

수정 역고드름 궁전을 구경할 수가 있다.







































































































































































































































화요일 수요일 부산에 제법 많은 겨울비가 내렸다.

중부 강원지방엔 눈이 내린다 했고 영호남 일원엔 다 그렇게

비가 내린다고 하였다. 그래도 지리산이나 덕유산은 워낙이 높아서

필시 눈이 나리고 있을것이다. 목요일 쯤 날씨가 들면 덕유산 순백의

설국이 눈이부신 황홀 그 자체로 손짓하고 있지 않을까?  지난 월요일

무등산 상고대를 기대하며 갔다가 봅씨 실망하고 온 나머지 얼라같이

부러터서 그야말로 끝내주는 설경을 보상받고 싶었던 것이다. 평소에

한번씩 가던 목요 산방들을 기웃거려 보았으나 일찌감치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을만큼 꽉 차고 거스름까지 남아 있었다. 하여도 궁하면 통하는

것이다. 모 개인택시 산방이 또한 덕유산을 간다고 모객중에 있었다.

와~! 자리가 있댄다. 목요일  오늘 덕유설국에 룰루~랄라~ 곤돌라

타고 올라갈 수 있게 된단다.


-중략-

 

역시 덕유산 설경은 날 져버리지 않았다.

혹시라도 비가 내려서 예전에 쌓여있던 눈 까지 다 녹아내렸으면 우짜꼬

조마조마 했었다. 곤돌라 타고 꼭데기 상제루 정차장으로 올라가는데

올라갈수록 덕유 설국의 실체가 드러나서 탄성 아니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되었다, 산행중에 만차로 넘쳐서 못따라 갔던 부산의 두 목요산방 사람들을

보았고 만났고 대화도 나누고 그랬다.


콘돌라 대기시간 탑승시간 빼고 상제루에서 출발 향적봉 중봉 오수자굴

백련사 탐방지원센터 대형 주차장까지 약12k 본인기준 약3시간 소요.

*** 끝 ***


2018.1.18.






blog 천성산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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