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월출산 산성치 형제 장군봉의 열병식 (상편).

 

 만추 월출산 산성치 형제 장군봉의 열병식 (상편).

월출산 장군봉의 장군바위

월출산 산성치에서 광암대간 1.5k비법정 구간이 35년만에 안전시설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29일에 개방하였다는 뉴스가 전국 산악계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그간 눈여겨 보았던 나도

 마침 그 코스를 부산에서 최초로 간다는 산방이 있어서 놓칠세라 잽싸게 예약하게 되었다.

월출산은 주왕산 청량산과 더불어 두말할 것도 없는 우리나라 3대기악의 으뜸이요 최고의

산악 수석관이긴 하지만 허용된 산행코스가 몇군데 아니어서 몹씨 단촐하기 짝이 없다.

통상 천황사에서 도갑사까지 종주 하거나 아니면 바람재 경포대 단축 코스가 고작이다.

지난달 26일에 나는 양자봉 비법정 코스를 우찌타가 탐방하고선 그 월출산 수석관의

경이로움에 새삼 탄복을 금치 못하고선 그간 몰랐던 코스 달구봉 양면석불 최현의 묘

누릿재 코스라던가 늘 쳐다만 보고 침만 삼켰던 사자봉 구름다리 오른쪽 형제봉 장군봉

이라던가 이번에 개방하여 답사할 기회가 주어진 산성치 광암대 코스 역시 마찬가지로

각별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엔 산성치를 타고 월출산 정상에 올랐다가 미답의

달구봉 양면석불 최현의 묘 코스로 내렸다가 산방 하산점인 천황사 주차장으로 턴 하여

합류할까 하였는데 정상 천황봉은 지난달에도 들렀기에 생략하고 통천문 아래 달구봉

으로 가야 쓰것다 하다가 문득 산성치 지나서 광암대 내려 가는길에 형제봉 장군봉이

눈앞에 다가오니 옳지 바로 이거다. 이왕 형제 장군봉 목전에 왔으니 달구봉 누릿재

코스는 다음으로 미루고 그래 여길 가보자 그간 많이도 쳐다보며 침 흘리며 참아왔던

형제봉 장군봉 한번 가 보도록 하자꾸나

남해고속 낙동강을 건너며 화명대교 금정산 마루금

장흥 수인산

강진 월각산

영암 월출산 산성치 들머리 부

전방 역광으로  월출산 천황봉에서 부터 산성치 장군봉 등의 하늘금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직 이 표지판을 철수하지 않았다

월출산 산성치 수석관 시작이다.

멀리 금정면 활성산 서광목장 풍차단지가 산행내내 원거리로 조망 되었다.

내려다본 들머리부 군민 체육관 등 관공서

최고 높은 봉우리가 월출산이다,

7형제바윈가?

월출제일문 각자 필자 송음(松蔭)

금정산의 금샘 같은 분화구가 한두군데가 아니다.

산성치 헬기장

역광의 월출산이 항상 전방으로 보인다.

소용돌이 분화구

천황봉 아래 제암골

산성치 귀면암일까?

천황봉

활성산 풍차단지

풍차단지위로 멋진 구름띠

지난달 26일 미답의 양자봉을 탐방하며 그 뛰어난 월출산 주봉들 조망에 마구 탄성을

내질렀는데 오늘은 산성치 형형색색 기암괴봉에 놀래 자빠져 졸도할 지경이다.

ㅎㅎ 물건이로다.

산성치 고인돌 바위

 

천황봉

앞은 장군봉 뒤는 사자봉

제암골의 가을색

오른쪽 멀리 향로봉 노적봉 능선

월출산 산성치 형제 장군봉의 열병식(상편) 끝

 

2015.11.11

대한민국 자유산꾼

★ 천성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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