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벚꽃길.

내 책상머리 창문밖으로 황령산 봉수대와 더 가까운 거리로 행경산 전망데크가

늘상 쳐다 보인다. 밖으로 나와 마당에서 쳐다보면 더 넓고 밝고 선명하게 쳐다

보인다. 늘 쳐다보는 행경산(황령산 서봉) 진달래 군락지 한구섞에 희귀한 하얀

진달래 백달래 한그루가 숨어 자생하고 있다. 하마 꽃망울이 터졌을까 하고 올봄

들어 벌써 3세번을 올라간다. 이번에는 필시 하얗게 피어 있으리라 부디 자연도

태가 아니길 간절히 빌면서 올라간다. 지난 4월3일 황령산 벚꽃은 고도가 높아서

온천천이나 구포뚝방이나 평지에 비해서 많이 이르른것 같았다. 지금 평지에 있는

벚꽃들은 모두 속절없는 낙화유수로 후두둑 다 날아가고 다 떨어지는 퇴화기인

고도가 높은 황령산 벚꽃길은 아마도 지금 한창 100% 절정기가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타이틀도 황령산 벚꽃길 이라 붙인다.

 

행경산 백달래(하얀진달래) 드디어 꽃망울이 터졌다.

 

 

 

 

 

 

 

 

행경산 풍경 여기까지

 

이후 황령산 벚꽃길 진달래길 풍경

 

 

 

 

 

 

 

 

 

 

 연제구 유연정 체육공원 약수터 한구섞에 왕벚꽃이 한그루 있는데

 아직까지 이렇게 활착이 덜 되었다. 활짝 터진 왕벚꽃을 보기위해

 며칠 후 하릴없이 황령산 약수터라는 제목을 붙이고 다시 올라와

봐야 할것 같다,

 

 

 

 

 

 

 

 

 

 

 

 

 

 

 

 

 

 

 

 

 

 

 

 

 

집에와서 바라본 행경산 진달래 군락지

+++ 끝 +++


길 /한빛 산길에서는 길 잃을까 나뭇가지에 표시했는데 그대 안에 들어설 때는 표시를 못 해서 지금도 나갈 길을 못 찾고 방황하고 있네요

2022.4.8.

 

千聖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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