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백운산 가지산 숨은벽을 찾아서.

 

젊은 산행지인 박시 선생께서 추천한 밀양 백운산 숨은벽과 가지산 입석대 아래

 숨은벽을 답사하고 왔다. 가지산 입석대 아래 숨은벽을 살피고 올라와서 입석대

주봉 쌍뿔바위를 어느 산방의 유달스런 돌빡 남녀들 처럼 비무장으로 비적 거리며

타고 올라가게 되었다. 밑에서는 박시 선생과 또 한사람의 동행산우가 우려스럽게

쳐다보고 응원하는 가운데 ... 내가 생각해도 쓸데없는 무모한 노욕이 아니었는가

싶으다.  나무관세음보살 .... ...

 

▼ 백운산 숨은벽 편

호랑이 한마리가 엎드린 형상의 백운산 암장 슬랩구 전체

오른쪽 한부분

 여기다 주차해놓고 200m 아래 숨은벽 들머리로 내려간다.

숨은벽 올라 가면서

 

일단의 너덜겅 지대가 나온다.

 

 

 

 

공비들 비박지 같은곳 몇처를 지난다.

여기가 처음 경험하는 백운산 숨은벽 암장

암벽꾼 클라이밍 장치는 없는것 같다.

 높은 암장 처마에 철지난 대형 말벌집이 붙어있다. 오른쪽으로 옛날 말벌집 흔적도 뚜렸하다

숨은벽 단상들

 

 

 

 

숨은벽 끝나고 능선으로 오르며

백운산 주봉 가는길 능선 소나무

삼양리 얼음골 사과단지촌 위로 운문산과 아랫재

백운산 정상 서북사면 아래 바위봉

 

동행자들의 네비에 쌍두암으로 나온다는 바위봉

역광의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상하탑승장과 레인

오른쪽 백운산 중대 슬랩구

소위 쌍두암 방향

일단 백운산 정상을 방문한다.

 

이 시커면 큰 정상석을 오늘 처음 보는것 같다.

인증하고

 

백운산 정상에서의 조망도 운문산 가지산 가는길 형제바위

옛 삼양교 제일농장 위 용수골 범봉(일명 베틀바위)

 

 

아까번에 쌍두봉

백운산 정상에서 이 삼각점 있는곳으로 되돌아 와서 또 다른 백운산 우측 숨은벽 

용상바위 능선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면 구룡소폭포 아래 삼양교 제일농장 주차장

이다.

지나온 백운산 정상

 

오른쪽으로 흡사 공룡능선 같은 백운산 주능선 암릉

왼쪽 한등 너머 능선에 백운산 주먹바위가 보인다. 

거리가 멀고 역방 후방이라 주먹형태가 많이 부정확하다.

주먹바위 정방향 근접도 자료사진. 

 

예전에 한번 타고 내려오면서 보았던 숨은벽 능선 사람이

흡사 공들여 파놓은것 같은 의문의 일렬종대 돌구멍 바위

이웃 작은 선바위 한점 

예전에도 이 바위를 보았지만 이 바위가 이른바 백운산 용상바위라는

사실은 오늘 처음 알았다.

용상바위에 앉은 오늘의 리더 박시 선생님.

오른쪽 멀리 형제바위 꼭데기 백운산 텃새 까마귀

멋드러진 백운산 정상풍경

용상바위를 떠나며(카톡으로 받은 사진)

용상바위 숨은벽 능선 바위군 단상들

 

 

 

숨은벽 능선 개선문

 

 

 

 

 

왼쪽 가까운곳에 구룡소 폭포가 내다 보인다.

가지산 가는길 자살바위 줌인

 

 

 

삼양교 제일농장 주차장에서 쳐다보는 백운산 주능선

 

삼양교 주변엔 

가지산 도립공원과 관련된 공사가 진행중

삼양교에서 바라보는 베틀바위(범봉)

공사현황 공사개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었으면 싶었다.

백운산 숨은벽편  끝 

 

▼가지산 입석대 숨은벽편

 

가지산 입석대는 지난 1월27일에도 들렀던 곳인데 입석대 아래 뿌리부분에

숨은벽 암벽장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한번 파디비보기로

하였다.

 

 

 

 

 

 

??

어느 블로그에서 시루떡 바위라 하였다.

석남사 입구 외항재 운문령 고헌산 울주 상북면 일대

송곳산 고헌산 아래 새로생긴 24번국도 능동터널 진입로

울주 상북면 언양읍과 시가지 일대

 

 

입석대 숨은벽에는 한봉 벌통들이 처처로 놓여 있었다. 

 

 

여기에 입석대 숨은벽 암벽장이 있었구나.

 

 

 

 

 

 

 

가지산 입석대 숨은벽 석이버섯 군락지

 

 

 

새로 단장중인 가지산 휴게소 건물 구24번국도 석남터널 입구

 

 

 

 

 

 

 

족발바위

 

 

 

카톡으로 받은사진

 

 

 

 

숨은벽 다 타고 올라와서 꿈도 안꿨던 여기를 그 어디 산방 돌빡남녀 처럼

한번 타고 올라 가보기로 하였다. 성공은 했지만 맨손으로 타고 올라가기가

예삿일이 아니었다.

그래도 월남 스키부대(?) 역전의 용사인데 체면에 포기하고 내려올 수는 없었다.

 

 

 

 

 

마지막 꼭데기에 올라가기가 쉽지않다.

몇번 시도 하다가 실패하고 

결국 신발을 벗고 맨발로 올라가니

접지력이 좋아서 

 

결국은

성공 하였다.

 

만세!

만만세!

 

 

 

 

 

입석대 떠나면서 바라본 가지산 거북바위(쌀바위)

 

+++ 끝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