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족산 하부 3사(금봉암 보현정사 성전암) 순례도.
내원사 매표소 가는길 어느 산장 담쟁이 단풍.
언제나 그렇듯 내원사 입구 매표소까지 대중교통이 없어
걸어 들어가는데 약2k 가까운 거리다.
노인은 무료.
올라가야 할 금봉암 위 시루봉이다.
여기가 금봉암 올라가는 입구.
정족산은 직진 금봉암은 우회
금봉암 오름길에 이런 글패들이 붙어 있었다.
금봉암 입구 감나무 건너 천성산 공룡능선
금봉암 입구 삽작
금봉암 원두막 아니고 벽서룡 휴게정
금봉암 휴게정 참나무 고목 겨우살이
언제부턴가 금봉암 마당까지 임도가 닦였다.
금봉암과 뒤에 솟은 시루봉
금봉암 스님의 자가용 차고
시루봉 자락 바위군들
비틀송 한점
천성산 화엄벌 정상 원효봉(922) 줌인
흐릿한 원효봉 정상석.
성불암 노전암 상리천 삼거리
시루봉 가는 전망바위 아래 오래된 토종벌통이 1통 놓여져 있다.
금정산 석불사 병풍암 벌통같이 속이 빈 버려진 벌통 같다.
예전에 한번 지나며 업수이 보았던 금봉암 위 시루봉 풍경들
오늘은 요모조모 자세히 관찰한다.
시루봉에서 보는 천성공룡 중앙능선 화엄벌 원효봉
공룡능선
공룡정상
35번국도 경부고속도 내원사입구 용연교 주변도.
예전에 못보았던 시루봉 멋송 한점 공룡능선
처음 박는 천성산 금봉암 시루봉 인증
누군가 돌탑을 모아서 천성산 신선대 금봉암이라 휘갈겨 놓았다.
그래도 나는 예전과 같이 금봉암 시루봉으로 부를것이다. 내마음
이다.
중앙에 상리천계곡과 한듬계곡이 합쳐있다.
시루봉의 기묘한 소나무 군상들
시루봉을 떠나 임도 합류점 올라가며 당겨보는 정족산과 정상석.
주남고개 추정치 건너 대운산이 솟아있다.
1주일 전에 지났던 정족산 임도길 다시 합류한다.
좌측아래 예전에 논이나 밭이였을 억새밭이 보이고
여기 임도 삼거리에서 궁금했던 임마누엘 기도원 농막 보현정사 백록 중리마을로 내려간다.
농막 울타리 디럽게 높으다
기도원 표석을 따라서 내려간다.
기도원 이후 백록중리 마을로 바로 이어지는 임도는 끊어져 있고
산길 등산로도 없어서 무조건 생짜로 계곡을 더듬어 내려 가니
정족산 오름길 진달래군락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보았던 보현정사가 나온다.
1선에 보현정사 2선에 늪재봉 끝선에 영축지맥 마루금이 솟이있다.
정족산 오름길에 내다 보았던 농막이라 애써 포착 해보았다.
백록리 맞은편 해운자연농원 건물일부
백록중리 보현정사 여기저기
백록중리 회관앞을 지나며
정족산 보현정사가 아니고 천성산 보현정사라 표기되어 있다.
나중에 다달은 성전암에도 천성산 성전암이라 하였으니 오늘 감히
천성산을 대명으로 쓰는 내가 제대로 의미있는 발걸음을 하였구나
싶었다. 양산도 천성산도 되게 크고 넓은 곳이로고 싶었던 것이다.
이 성전암에는
고 박종철 민주열사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고 해마다 추모제가 열린다 하였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nuri2037/220114817204
한학에 유식한 사람에게 양산 성전암에 금정산 높은
구름이 뭐라뭐라 하였느냐? 물어 보아야 할것 같다.
두릅단풍이 마치 은행단풍 같다.
지난달 26일 정족산 오르면서 언제나 정족산 오를때 마다 좌측 하북면 백록 중리마을
계곡에 보현정사 성전암 임마뉴엘 기도원 기타 농막들이 내다 보여서 언제 한번 가보
아야 겠다고 중얼거린 바 있었다. 오늘 내원사 매표소 금봉암으로 올라서 임도를 따르
다가 임마뉴엘 기도원 보현정사 백록중리 성전암 백학마을 입구 부산행 뻐스정류소로
하산하는데 난데없는 통도사 국장생석표 보물74호를 만나게 되어 오늘도 수지 짭짤한
트래킹 정족산 보태기 천성산 변방 3사 순례길 아니었느냐 싶었다.
=== 끝 ===
2019.11.04.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시린 추월산의 晩秋. (0) | 2019.11.10 |
---|---|
운문산 잡탕 산행기(금수탕 하마바위를 찾아) (0) | 2019.11.07 |
합천 작은 가야산 수리봉 소바위 덤 화보. (0) | 2019.11.03 |
경주 동대봉산 함월산 이어 타기 화보. (0) | 2019.11.01 |
임실 나래산 백련산 오름기. (0) | 2019.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