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현성산 금원산 여름산행 수첩.
































여기가 가섭암사지가 아닌가 싶다. 그렇다는 안내문은 없다.










현성산에 이어 가야할 구름덮힌 금원산


현성산 산행의 정석대로 미폭에서 오르면 만날 수 있는 슬랩구간 줌인




독특한 기와집 정상석.




약간 아래 옛날 정상석




현성산 하부능선 너머 상천지 서천지가 위 아래로

있고 그 위로 오두산인지 조두산인지 솟구쳐 있다.

기백산 능선


2선에 전설의 서문가바위봉


당겨본 서문가 바위


지재미골 독가촌 확대보기 예전 독가촌보다 많이 규모가 커진듯 하다. 






서문가 바위로 가는 암릉지대 풍경들






돌아본 현성산 정상


가까이 다가오는 서문가바위










산으로 비행 석비 전망대를 올라가며












서문가바위 측면 근접도










서문가바위 꼭데기는 자일없이는 못올라 간다.




꼭데기 정상은 쳐다보기만 하고


돌아서는 서문가 바위










가야할 금원산은 아직도 구름이 덮혀있다.


서문가바위에서 금원산 까지 기나긴 능선길 풍경들













 문바위 휴양림 주요 삼거리 이정표에서




재작년 요맘때(8월10일) 기백산을 찍고 여기 금원산에 와설랑 자주왔던

금원산 오늘로서 종치노라 해놓고 2년후 오늘 또 다시 오게 되었구나.

금원 정상석 후면의 글씨보기


아마도 오늘이 진짜 종치는 날이 될것인가 하고.




맞은편 건너 남쪽으로 함양 황석산 정상부


최고 마지막봉 기백산도 구름에 깔려 있다.


서북으로 월봉산 수리봉 할미봉 서봉 남덕유 고스락


 금원산 동봉 돌탑봉 인증하고


유안청 폭포 계곡으로 하산하며 쳐다보는 지나온 현성산 능선






임도삼거리 이정표


유안청 폭포 물사위 감상










자연휴양림 계곡으로 내려가며
















자운폭포는 막아놓아 예전처럼 출입할 수가 없다.


휴양림 주변 무명소폭들












금원산의 상징 금원숭이 조형물


8월15일 광복절 공휴일에 여러 산방에서 이런저런 산을 간다고 모객을 하고 있었고

몇군데 마음이 쏠리는 산도 있었지만 문제는 내일 일본을 관통하는 크로사 태풍 영향

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는 기상예보가 있어서 그러면 하루 앞당겨 오늘

대역으로 택한 산이 바로 거창의 현성산 금원산 이었다. 금원산 자연휴양림 유안청폭포 

지제미골 배나무골 등의 풍부한 계곡수와 녹음짙은 삼림욕장이 갖추어져 여름산행 혹은

피서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 가는 명곡이니 산행을 마치고 하산하면서 계곡의 은밀한

독탕을 찾아 알탕이라도 시원하게 하고 찌는 8월복중 하루를 보내고 오겠다는 소망을

품고 금원산만 오르고 유안청폭포로 내려 온다는 산방을 따라가서 암릉이 좋고 조망이

좋은 현성산 까지 보태어서 같은 길을 걷겠다며 따라나선 동행자 한분과 땀을 흠뻑 흘리고

하산중에  창자속까지 시원한 계곡에서 멱을 감고 저기 산청 생초강변 어느 식당으로 이동 

여름 보양식 메기매운탕 저녁식사 맛나게 먹고 귀가하게 되었다.


=== 끝 ===

2019.8.14. 


千聖山


 


blog 천성산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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