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향기 영축산 오룡산.

반야능선 들머리 반야암.






반야암서 쳐다보는 함박등 병풍암 능선


병풍암 1060 추모






반야암 우측 개울건너 가정집 같은 요사채 우측 등로를 따라 오른다.


반야능선 오름길 의자 쉼터.


반야능선 걸작 노송들.






반야능선 너럭바위 전망대 도착




너럭바위 전망대서 바라보는 함박등 병풍바위




병풍바위의 위용


채이등 죽바우등 쥐바위등


영축산 분홍철쭉(연달래) 나타나기 시작한다.


 일송정과의 조화가 멋드러진 반야능선 촛대바위






병풍암봉과 외송능선 상단부와


삼형제 바위봉을 아우르는 웅대한 협봉과 협곡








반야능선 촛대바위 산수도








우측 1선에 삼형제바위 아래로 외송능선 그 뒷편으로 병풍바위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 산봉들이 도열해 있다.

언젠가 타고 내려갔던 삼형제바위 협릉


 물푸레 나무 하얀 꽃도 요즈음이 제철인양 처처로 분홍철쭉과 시샘을 부리며 피어있다.


반야능선 정상부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멀리 오룡산까지의 영측지맥 라인


영축산 우측사면 지산리쪽 바위봉들




싱싱한 영축산 분홍 철쭉




아름답다. 그치만 이름을 모르겠다.


영축산 정상아래 옛날 간이매점 겸 대피소가 있던 자리 


아우 천성산이 형님 영축산에 또 왔다고 신고 ㅎㅎ




정상주변 드문드문 이쁜 철쭉들 한바퀴 둘러보기






영축 신불 역새평전이 내려다 뵌다.


북쪽 사면에는 아직도 설익은 철쭉이 보인다.












이쯤에서 영축산 정상 주변을 떠나서


천정 약수터 삼거리다.


1060 추모봉에서 내려다 보는 가야할 오룡산까지의 하늘금


추모봉아래 작은 돌탑지대


함박 채이 죽바우 시살등 오룡산까지 가는동안 앞을 바라보거나 뒤를 돌아보거나

어느계절  어느날에 올라와서 보더라도 그 그림들이 기가 막힌다. 질리지 않는다. 















끄트머리가 신불산
















죽바우등 당김도








함박재 이정표












채이등에는 아무런 표식도 없이 지나가고


와~! 진달래가 아직도  생명줄을 붙들고 있었다.``


낙동정맥 신불산과 영축산 지나온 영축지맥 마루금


죽바우등 도착


만발한 분홍철쭉과 함께 죽바우 정상 셀카놀이




죽바우등에서 바라보는 쥐바위


다음 차례 한피기 고개 가는길에 










기대치 않았던 일반철쭉 출현하였다.




계속 나온다. 오룡산까지 가는동안 분홍철쭉은 꼬리를 내리고 그냥 일반철쭉이 제철인양

활짝 피었다.




긴가민가 하며 찾아온 이 산객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아니 너무 좋아서 입이 찢어져 귀에 걸리겠다.


한피기 고개 이정표 지나고


또 나온다.


계속 나온다.


줄창 나온다.














시살등 정상에도 철쭉꽃이 수 놓였다.


시살등 오룡산 철쭉 산행은 첫 경험이다.


황매 바래 제암 봉화 저 건너 천성산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근교산에 이만큼 이면 대수가 아니냐? 














여기서 분홍 철쭉은 맥없이 땅에굴러 떨어져 있고


도라지 고개에서 내석마을로 하산 하려고 한다. 아직도 갈길이 멀다.




통도골 신동대 동굴 바위라고 당겼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말고 ...


오룡산 능선 바위들






오룡산 석굴 나온다.


석굴 내 석간수 약수터






언젠가 한번은 여기서  배내골 장선리로 내려 가봐야 할것 같다.




지나온 능선들


오룡산 능선 철쭉
















마지막 오룡산 정상에도 만개한 철쭉이 산객을 반긴다. 






도라지 고개 이정표 여기서 내석마을로 내려간다.


도라지 고개에서 내석마을 직하 등산로가 몹씨 불명해서 이리저리 계곡치기 고생 끝에


월명암이라는 사찰이 나와서 들어가서 기웃거리고 나오게 되었다.




















월명암 여기까지


배내골 행기처녀가 여기 내석골로 시집와서 서러움에 빠져죽었다 해서 행기소라 부른다는


 지난 1월아래 가까운 구불사까지 왔으나 행기소 정확한 위치를

몰라 그냥 갔는데 불과 3-400m 전후일줄 진작에 알았더라면 싶었다.



구불사는 그때 탐방 했으므로 생략한다.


구불사 앞 냇가에 청송 백석탄 같은 바위 모습










떼죽나무 꽃을 마지막으로 내석마을 회관 앞 주차장에서 4시20분발

양산 10번 시내뻐스를 거의 1시간 이상을 기다리다가 타고 귀가길에 

올랐다.



  뒷 담화.


겨울에 어디가서 설경이 시원 찮으면 마 그냥 설경의 대명사인 태백산 덕유산 등지를 찾아

가서 진하게 보상받고 오듯 예상은 하였지만 어제 대운산 끝물 철쭉에 실망이 컷던 나머지 

그 보상으로 그 보다 훨씬 높고 한박자 느린 개화가 예상되는 영남알프스 중에 가까운 영축

지맥 영축산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 시살등 오룡산 능선을 한번 올라 가보기로 하였다. 영알

중에서 가장 아기자기 암릉과 일망무제의 조망을 자랑하는 영축 오룡산간 영축지맥 루트는

굳이 철 지난 철쭉이 아니더라도 5월 신록의 눈부신 푸르름과 광활한 영남알프스 산하의 

너울 마루금파노라마 등등 양껏 향유할 수 있어 언제나 매니아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곳이

아니드냐?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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