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천보산 천덕산 용주봉 기행.

문녕기 고개 천보산 들머리 등산안내도



상천저수지






금방 된비알이 나오고 금방 곰보딱지 바위집단이 시작되었다.



























좌측으로 건너가야할 금북기맥 천덕산 줄기












상천저수지 뒤로 천덕산 줄기














































































난생처음 보는 특이한 철사다리를 타고 오르며



상천지와 타고 올라온 능선



상천지 너머 아홉사리 고개 천덕산 비득재 병목산 등 금북기맥 능선



여기가 천보산 천덕산 용주봉 중 최대의 하일라이트 였다.












하얀이빨을 머금은 바위층이 특별 하였다.















여기가 천보산 정상이라고 찍었는데






여기 정상석 또 하나 설치되어 있다.



부여 홍산면 촌락들 야산들



이빨단층대






이상끝 더 이상 산행 마칠때 까지 바위 한톨 나타나지 않았다. 아무짝도 볼것 담을것이 없는

그야말로 무미건조한 육산의 연속이라 그래서 초장끌발 개끌발이란 말이 나왔는가 싶다.


계향산이 1. 얼마만 되어도 갔다 올라고 했는데 2.55는 너무 멀다.



금북기맥 상위군에 있는 산줄기인듯 하다.



지티고개



억새도 아니고 갈대도 아니고 처음보는 풀대인데



누구 이 풀대의 이름을 아는 사람 댓글 달아주면 고맙겠습니다.



광주 백계남 선생 리본이 달려있다.



몇년전 전남 신안 자은도 두봉산 가는 선상에서 우연히 백계남 선생을 만난

기념으로 찍은 자료사진


하도 찍을게 안나와서 ㅋ



금지사 임도 만나서


 

잘모르는 삽티성지 순레길과 교차되고



금북기맥과 접선 하였다. 오른쪽으로 가면 금북기맥 상위 월명산(월명산은 부여에서

최고 높은산 이란다.)금지사가 나오는데


여기 이 봉우리를 근년에 작고 하셨다는 한현우 선생은 삼산면 산이라 이름붙이고

5031번째 봉우리 패찰을 달았다. 문정남 심명보 이종훈 김은남 안종훈 김흥국 등의

봉우리 헌터들과 함께 또 하나의 큰 산이었던 한현우 선생 만난적은 없지만 산을

즐기는 한사람으로 그의 흔적이 이따끔씩 만나지고 돋보이고 존경스러우니 이윽고 

 가는길 멈추셨구나 부디 영면 하소서 라고 일갈 올린다. 

천덕산으로 내려가며 애써 금빛 연못의 전설을 품고 있다는 금지암을 당겨 보았다.






나는 이런 마음에 드는 안내판인지 경고판인지 처음 보았다,

무조건 출입금지 고발 과태료 벌금 CC티비 설치따위 보다

얼마나 좋은 문구인가? 즐거운 산행 되세요. 예쁜손은 시골

어르신들 재배하는 농작물에 손대지 않습니다.

- 천보산을 가꾸는 사람들 -

캬!~ 좋다 벌금 어쩌고 써붙이는 사람들 끌고와서 구경 시키고

싶다.




여기서 증명 사진 찍었는데



아까 천보산 맹꾸로 또 나온다.



여기는 또 보령땅 천덕산이라네



그래서 보령과 부여 딱 중간에 서서 한방 더 박는다.



천덕산 봉우리는 엣날에 무슨망루나 성터 봉화대 같은 흔적이 보였다.



여기서 부산의 준.희 시그널을 만니니 고향사람을 만난듯 몹씨 반갑다.

그리고 금북기맥을 버리고 아홉사리 고개로 좌회하여 내려가야 하는데

무심결 리본 많은 금북기맥길을 계속 따라가다보니 한봉우리 더 나오고

한고개 더 나왔으니 여기가 바로 와서는 아니 될 금북기맥 비득재다.


 

오른쪽으로 가면 보령땅이고 왼쪽으로 내려가야 부여땅이다.



도로흘 질러 조금 오르면 금북기맥을 알리는 부산 준희의 비득재 명패가 나오고

병목산인데 병목산이 나오면 진짜로 대책없는 완전 삼천포다.


서둘러 아랫마을로 내려가서 아홉사리 고개로 올라 가는데 멀리 옥산지인지 보인다.


 

서천 옥산으로 가면 삼천포고 부여 홍산으로 가야 아홉살인지 열살인지 나온다.



이슥토록(3-40분 정도) 알바한 끝에 드디어 아홉사리고개 만났다.









이제 용주봉으로 제대로 간다. 가다가 보니 후미에 있던분들 몇명 아홉사리 고개로

용케도 바로 내려와 나보다 앞서가고 있다. 앞서 갔는데 무슨일이냐고 묻는다. 무슨일

ㅎㅎ 한봉우리 더 가고 한고개 더 갔죠 뭐 별거 아닙니다. 에구 쪽 팔려 ...




와 ~ 간만에 돌 한점 나온다.



우측으로 이 지방사람들의 건강 산책길 비홍산인듯 하다.



여기 용주봉에서 비홍산으로 가는 모양이다.






마지막 봉우리 용주봉 기념사진



마지막 하산길은 완전 삼송(리기다 소나무)갈비 길이었다. 그리고 예전에

석탄을 채굴하던 꺼진 폐광 함몰구가 많아서 위험 금줄이 둘러져 있었다.

  

홍류정 육각정 하나 나온다.






구구한 사연과 뜻을 모아서 횽유정을 세워놓구서는 위와 같이

현판이 떨어져 뒹굴어도 내버려둔단 말인가








곡절끝에 마지막 약막재 남촌리 회관앞으로 정확히  하산 완료 하였다.


 

산행을 마치고 하산 후식을 하고



 귀가길에 뻐스로 이동하여 부소산성 낙화암 잠깐 들렀다. 밤이 되어서 구경이 시원찮

사진빨도 안받았다. 예전에 칠갑산 갔다 오다가 배타고 백마강 낙화암 고란사 다 들러 보았기에

아쉬움은 없다.
















자료지도 1.



자료지도 2.

=== 끝 ===




2017.12.3.






대한민국 자유산꾼



blog 천성산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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