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계명봉 장군평 가산리 무명암릉.


열흘이 조금 넘었나? 이때 하늘릿지 좌봉을 타면서 또 그  좌측으로 바위덤 바위

능선이 눈에 뜨인다. 가보고 싶구나 했던 기억이 떠 올라서 오늘 그곳을 가보기로

하였다. 또 후딱 그곳만 겨냥해서 갔다오기가 엿쩍어서 계명봉 끼우고 장군평을

(갑오봉) 끼워서 그래도 어림으로 한식경이 되도록 시간과 거리를 조율 해보았다.


팔송에서 범어사 올라가는 90번 정류장에서 쳐다보는 금정산 무명봉

저 꼭데기를 언제한번 올라 가보노? 언제나 그림의 떡처럼 오늘도 쳐다

보고만 간다.





범어사 계곡은 아직도 가을이 존재한다.




  계명암 입구까지 범어사 여기저기 포토존 찾아서 빙빙 둘러서 올라간다.
















이크! 은행잎이 어느새 다 떨어져 버렸누 아쉬워라




계명암 계명봉 올라가는 된빙알 입구








나도 모르게 두손을 모우고 나무아미타불 인생 뭐 별거 있습니껴

요래샇타 죽는거지 머 나무아미타불 관새음보살 ...



고당봉쪽 중턱에 갓바위 같은것이 보인다.




범어사 계명암 일주문




스님이 스마트 폰 들고 통화하는 모습.








계명봉 마당이 사통팔방 뛰어난 조망대라 여기저기 앵글 들이댄다.

남산봉 너머 해운대 수영만 일대가 다 내다 보인다



범어사 아래 오리고기 촌 상마 마을




그 위로 매바위 기차바위 무명봉 사자봉(의상봉)




의상대 능선 사기봉 능선  원효봉 까지




  원효암은 묻혀서 보이지 않고 범어3기의 하나로 불리는 원효석대




그 아래 내가 걸핏하면 찾이가서 범어사 전경을 조망하며 사진찍는 포토존  바위




여기도




여기는 의상대 능선 일부




계속







앞이 염지바위(혹은 매바위) 뒤가 기차바위




고당봉




계명암 스냅
















범어 3기의 하나 자웅석계 원래 한쌍이었는데 일제 때 정기 꺽는다고 파 냈다나 깨 버렸다나




고당봉 까지는 안갈라네




그 대신 고당봉쪽 여기저기 실컷 당겨볼라네








범어사 상류 민간인 농장




그 아래 내원암




청련암




봉수대 경동 아파트 삼거리 오늘 경동아파트 봉수대 루트로 오를까 하다가 말았다.




회동수원지 아홉산 장산




오륜지 Z라인




게명봉 오름길 범어사 고당봉 전망대




황령산 금련산 이기대 영도 봉래산 등




철마에서 기장으로 넘어가는 신작로 그 너머로 동해바다 수평선




의상대 능선 단편




문현동 금융단지 빌딩(63층 289m)  부산항구 봉래산




매바위 기차바위




낙동정맥 천성산에서 원득봉 군지(운봉산)산 남락고개 까지




낙동정맥 법기 군지산 산지마을 가모산




천성산 원효봉 정상 원효암 광학65배 줌




천성산 1봉 원효봉 정상부




천성산 철쭉재 원적봉 미타암봉




 

철탑2기가 보이는곳이 용천지맥 544봉 아래이며 나의 고향 양산시 동면 개곡리 뒷산이다.

내 유년시절 소먹이 길 땔나무 길이다. 계속 올라가면 용천지맥 청송산 원득봉 나오고 더

올라가면 원효암 천성산 정상이 나온다. 544봉 아래까지 이른바 법기수원지 치유의길 양산

누리길 등으로 돈을 짜다라 쳐발라 놓았다.


눈앞에 계명봉 보인다.




여기도 어김없이 쩍벌송 한그루 나온다.




여기가 낙동정맥 계명봉이다. 전국에서 난다긴다 하는 산꾼들 다 거쳐가는 혈점이다.








여기도 언제는 아래와 같은 단아한 정상석이 있더만 누가 또 무슨 억하심으로 해꼬지 했는지 




2011년12월 당시의 자료사진





 잡목사이로 낙동정맥 상위 천성산 정상이 숨어있다.




게명봉 아래 전망바위에 서서 범어사 전경과 대성암 금강암 안양암 등등  




1017년 가을이 종결되고 있다. 한해가 저물고 있다.












그 위로 100대명산 부산의 진산 금정산 정상이다 고당봉이다.




사배고개 내림길 큰바위 한점 나오고




사배고개 이정표 산행안내판 등












장군 억새평 오름길 망개열매




배산 수영만 광안대교 이기대 방향




갑오봉 장군평 직전 이정표




장군평전 갑오봉




장군봉과 억새평전




장군봉 정상석 당겨보기




엊그제 갔다 왔던 양산 선암산 신선봉 에덴밸리 풍차단지 능걸산 용선마을 어곡공단 일대




장산 수영만 일대




장군평전에서 장군샘으로 내려간다.












장군샘




와! 여기는 이 가뭄 이 갈수기에도  샘물이 철철 흘러 넘친다.

과연 장군 샘이다. 한모금 마시고 지나간다







범어사기 표석 나온다. 사기봉 능선에 이런 표석이 2기나 있다. 그래서 사기봉 능선이다.




여기쯤 에서 내가 가고자 하는 가산리 무명봉 능선길 찾는다.




공식적인 길은 없다. 뚫고 내려가야 한다,




하여간 이런저런 지난번 하늘릿지 좌릉에서 보았던 바위들이 나오는것 같다.








하늘릿지 좌릉의 조망바위가 역광으로 쳐다보인다. 지난번 저 바위에서

지금 내려가고 있는 능선을 쳐다보며 침을 삼켰던 것이었다. 











어쭈구리! 여기도 무슨 금정산 도사 수도쳐 기도처 석굴이 하나 나타난다.




세맨트로 움막을 쳤던 흔적도 남아 있다.




그 주변에 처음 만나는 바위군 모습들 반갑습니다.












 두타산 베틀릿지 코끼리 바위 같다.








반쯤 담긴 생수병 정안수도 놓여있다.

















또 한등 너머 이런 바위덤 보인다. 당겨만 보고 더 이상은 안가볼란다.

새로 경험하는 기암괴석도 좋지만 뚫고 나가려니 오르려니 힘들고

위험하고 짜증도 나고 그래서 고마 할란다.


이렇게 저렇게 나누어 당겨보기 하고 말겠다.








여기는 지금 내가 올라 서있는 바위전망대 이고 




















여기까지 우측 암릉 조망도다.



 

오늘 최고의 암장에 올라서 최고의 하일라이트 수리바위를 감상한다.












실제로 주변에 맹금류(독수리 부엉아 올빼미 쇠매 송골매 따위

분변(똥)이 하얗게 채색되어 있었다.










여기는 하늘릿지 좌릉 소속




여기까지







수리바위 내려와서 이런 작은 석문도 통과하고




























그런대로 눈요기 감 충분한 암릉인데 왜? 꾼들이 다닌 길이 흔적이 없을까``




가산리 임도로 내려와 호포로 가면서 돌아본 타고 내린 길이 없어 힘들었던 가산리 무명능선




가산리 보다 호포가 가까워서 호포 가는 임도를 따라가며 나타나는 이런저런 바위들 




억새들




하늘릿지 주릉과 고당봉 쳐다보인다.








빙그레 바위












독사바위 약수터도 앵꼬다.




이어서 금호사 호포역 순으로 한나절을 초과하며 산행종료.

>>> 끝 <<<




2017.11.23.





blog 천성산의 보금자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