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파리봉 장군암 와석덤.

로프나 사다리를 걸치지 않으면 맨손으로는 못오르는 와석덤 마당바위


아래 지도의 파리봉은 누구나 다 잘 아는 금정산의 주요 기암봉이다.

파리봉에서 담배 한개비 태울 사이로 파리봉 보다 더 화려한 만물상

같은 봉우리가 있으니 모든 사람들이 또한 잘알고 사랑하는 상계봉

이다. 그 상계봉을 지난 4월 말 어느산을 갈려구 했다가 캔슬이 나서 

집에 있다가 한나절이 다 되어서야 무료하여 올라가게 되었다. 아래

사진 제2망루에서 화명정수장 내려가는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592봉 전망바위 다음으로 화산 544봉 침니바위가 있다. 침니바위가 곧

장군바위다. 믿거나 말거나 장군 발자국과 엉덩이 자국이 있다는 바위

이다. 그 바위덤 능선에서 와석골(와석골이란 이름도 오늘 알았다.)

계곡 중간쯤에 오늘 가보기로 한 와석덤 너럭바위를 발견한 것이다.

와! 저길 한번 가봐야겠구나 싶었다. 그래 오늘 산성고개 에서 남문으로

해서 파리봉을 부제삼아 가려다가 파리봉에서 제2망루 까지 다시 돌아

나오기가 귀찮아서 남문으로 가다가 아래 푸른선과 같이 길도없는 곳을

 마구 지르고 질러서 파리봉을 치고 올랐다.





남문으로 가다가 꾀가나서 이런저런 계곡과 능선을 가로질러 가는데

이런 형제바위 같은 바위가 나타나고


곧 누군가가 정성을 들이는 치성단이 나타났다.



석간수 용왕단도 있어



한모금 마시고 지나간다.



파리봉 가면서 당겨보는 금정산 고당봉



사자봉(의상봉)과 제3망루 무명봉



금성동 청소년 수련



파리봉 단면


 

바위틈새 시든 철쭉 너머로 금정산 산성마을과 낙동정맥 고당봉 원효봉 의상봉 라인



청소년수련원 좌측상단 장골봉



그 오른쪽 미륵봉과 미륵사



파리봉 안전목책 시설



고당봉 원효봉 의상봉을 뒤에 두고









찍어주세요 하는것 같아서



파리봉 기암 면면들






























 파리봉 상징석



 이 바위 사진이  없으면 파리봉이 헛팡이다.



























낙동강 화명대교 건너 좌측은 부산대저 우측은 김해대동

그리고 신어산을 비롯한 김해지역 야산들

 







산성마을 금성동 행정 중심부



파리봉 정상석



제2망루로 가며 돌아보는 파리봉과 전망데크



파리봉 전위 서쪽(화명동 방향) 사면



언젠가 저 바위덤도 정밀탐사 하고프다.



시들은 연달래꽃이 측은하다.



제2망루로 가면서 나타나는 조망처에서 본 풍경들



이 철쭉은 아직도 싱싱하다.









지나온 파리봉 일대 능선과 고당봉



제2망루터



아쉽게도 화명정수장 내려가는 능선길은 비탐구역이다.



장군바위로 가며 상계봉 칼날바위덤 당겨본다



상계봉 정상부와 건너 백양산 줄기



중간 전망바위덤 모습



예전에 화명 정수장으로 한번 내려간바 있다. 억수로 멀었다.



이것이 지도상에 침니바위 내가 알고있는 장군바위다.









장군바위에서 쳐다보는 만덕 아파트촌 위로 백양산과 쇠미산 수정산 봉래산이 보인다.



바위틈새로 꼭 이런 소나무 작품 한점씩 나온다.



건너 상계봉 방향의 암봉들


 




백양산과 낙동강 사상 구포 만덕 멀리 가덕도 까지



장군바위  여기저기






이것이 장군 엉뎅이 흔적일까?



장군봉 꼭데기에 올라서



이것이 장군 발자국?









상계봉 암릉들



하명정수장 능선 아래 또 다른 숨은 암장



드디어 궁금했던 와석덤 입구가 나온다.






건너 상계봉 암릉들이 더 가깝게 선명하게 보인다.






상계봉에서는 최고 아래 너럭바위만 보여



실지로는 상당한 규모의 바위덤을 형성 하고 있었다.









이 거대한 와석덤의 주체 너럭바위 마당바위는 감히 오르지를 못한다.






그래서 그 상위 어느 바위 상단 모서리에 올라서 초등답사 기념 샷을 쏜다. 



누군가 와석덤의 시원한 조망을 위해서 주변 잡나무들을 간벌한 흔적도 있었다,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와석덤 주체 너럭바위


 







이 소나무 분송을 끝으로 희미한 등산로 아닌 등산로를 따러 와석계곡으로 내려간다.



이런 선바우가 나오고



너덜경 돌탑도 나오더니



드디어 내가 와석골 와석덤이라 명칭 붙이게 된 식수원 패찰이 나온다.



그리고 초가바위도 나오고






금정산 둘레길 갈맷길 이정표도 나왔다. 여기서도 이슥토록 걸어서야 지하철 화명역이 나왔다.

>>> 끝 <<<

 


 

2017.5.14.







blog 천성산의 보금자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