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 만길능선 공룡능선 작천정 벚꽃축제.
오른쪽 108능선 비룡송에 비견되는 만길능선의 이무기 송.
수요일(4,5) 목요일(4.6)에 걸쳐서 꽤 많은 봄비가 내렸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 목련 복사꽃에 이르는 수 많은 종류의
춘화들이 삼천리 강산을 아름답게 수놓은 이 계절에 심술스런
봄비가 이틀을 내렸으니 봄바람 난 새악씨들 적지아니 안달이
났을 것이요 며칠 산을 굶었던 나도 또한 날이 밝자말자 오늘의
날씨 관상대 일기예보 채널을 돌리게 되고 창문 열고 하늘을 쳐다
보거나 마당에 나가보거나 뭐 그렇게 되더란 애기다. 여튼 오늘은
맑겠다 하니 그동안 가봐야지 하였던 신불산 만길능선을 오르기
위해 우리집 옆떼기 부전역에서 아침 6시25분발 원동행 무궁화
열차를 타게 되었다. 만길능선을 타고 신불산 올라서 공룡으로
내려서 등억온천 정류소애서 뻐스를 타고 언양으로 나가는데 마침
언양 작천정 볒꽃축제로 사람들이 북적거려서 유구한 수령 소문난
작천정 벚꽃놀이를 난생처음 아니볼 수가 없어서 도중하차 하게
되었다.
원동가는 열차 차창 밖 풍경들
동 신어산
낙동강을 가운데로 원동(양산) 상동(김해)
김해 상동 무척산 방향 아침 운해
원동역
배내골 원동 마을뻐스 시간표 7시10분발 딱 세 사람 탔다.
천태산 비석봉
배태고개 이전에 두사람 내리고 종점까지 혼자타고 가자니 참 뻘쭘 하였다,
산행중에도 이런 운해를 볼 수 있었으면 ...
이 태봉교 건너서 신불산 자연휴양림 매표소 까지 걸어 들어간다.
다리건너 파래소 유스호스텔 건물
고도가 높고깊은 두메산골이라 벚꽃이 많이 늦는것 같다.
목련도
아침 운해가 아쉽게 걷히고 있다.
한동안 등산로를 막았다고 욕먹은 청수산장 지금은 청수골 대안 등산로가 따로 생겼다.
백련사 뒷편 암봉
백련사 입구 표시석
백련사
신불산 휴양림 매표소
노인증 유공자증 등 꺼내보렸더니 아무도 없어서 그냥 통과
매표소 백련사 뒷면의 위압적인 암봉의 산수도
백련골(청석골) 소폭들의 물보라
이틀동안 내린 비로 계곡수가 풍부하다.
여기가 청석골 만길능선 실질 초입부
청석골을 버리고 좌측 이 소나무와 석축이 있는 만길능선으로 올라간다.
된비알 암릉 사이로 힘들지먄 소나무와 어우러진 풍광은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아침 물안개 피어오르는 오른쪽 청석골 계곡 물보라를 당겨 본다.
마중나온 만길 진달래
바위와 소나무와 부처손과
진달래도 믹스되어 그림이 그저 그만이다.
틱월한 항암재로 쓰인다는 부처 손
지나온 백련사 신불 휴양림 매표소 계곡
좌측 왕봉골 방향
왕봉공 좌측 능선 산수도
다시 만길능선 산수도
왕봉골 파래소 폭포 줌인
쏴아~! 파래소 폭포 낙수 소리가 멀리서도 우렁차게 들려온다.
파래소폭포 좌측능선 꼭데기 육각 전망정
전망정 너머 사자평 재약산 수미봉 사자봉(천황산)
신불서릉
신불서릉 암봉들
재약산 정상부
그 오른쪽 천황산 사자봉
이것이 혹시 못보고 지나가면 어쩌나 하였던 이무기 송.
이무기 송에 걸터 앉아서
거대한 갓바위 닮은 바위를 비껴서
이 바위봉이 이른바 만길바위.
만길바위에서 내려다보는 파래소 폭포
돌아보는 만길바위
흡사 공룡발자국 같은 무수한 분화구에 엊그제 내린 빗물이 가득가득 고여있다.
마을뻐스에서 내렸던 태봉 파래소 호스텔 너머 향로봉 향로산 능선
오른쪽 청석골 위로 신불재가 보인다.
끝선으로 영축지맥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 시살등 마루금
앞 시커먼 108능선위로 영축산 정상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1060 추모비봉이 솟아있다.
척박한 환경에 비틀려서 자란 천년송들이 위대하고 고고하다.
신불서릉 정상이 가까워진다.
청석골(백련)과 신불재
만길능선 중간임도 횡단
신불서릉 무명의 거대한 바위봉 너머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정차장이
보이고 그 너머로 운문산괴 그 아래 백운산 일부도 보인다.
영축산 단조산성을 미롯한 독수리 날개 하늘금
신불서릉 너머 밀양 재약산 천황산 마루금
신불서릉 정상부
신불서릉 꼭데기로 올라가며 내려다 보는 간월재 대피소 휴게매점 우측으로 밝얼산
돌아보는 지나온 만길능선
서릉 정상 직전의 바위군 풍경도
지나기 전
지나와서
딱히 뭐라고 붙여줄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자라바위라 할까
서릉에서 쳐다보는 간월재-신불산 오름길 난간대 조망대 시설
낙동정맥 간월재 간월산 배내봉 배내고개 오두산 능동산 가지산
상운산 운문령 문복산이 차례로 보인다.
얼음골 케이블카 정차장 천황산 샘물산장 너머 북암산 문바위
사자봉 억산 운문산 백운산 꼭데기 일부 조망도
재약산 천황재 천황산 샘물산장 조망도
중앙에 왕봉골 신불산 휴양림 상단 시설물 일부가 보이고 그너머로 밀양
백운산 정상일부 아랫재를 비롯한 운문산 운문지맥 마루금이 흐르고 있다.
간월산 정상 능동산 가지산 쌀바위 조망도
간월재를 포함한 모습
신불서릉 정상부 분화구
부산 영남지방 산방 카페 블로그 대문 스킨용으로 각광받는 영축산 독수리 마루금
영축지맥 독수리 아무리 쳐다보아도 멋지다. 그래서 영남 알프스다.
가까운데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행복한가?
골백번을 올랐어도 그냥가면 섭섭한 100대 명산 신불산
신불산에서 내려다 보는 등억 온천단지 근년에 조성된 영남알프스 산림문화원 건물
신불산을 떠나며
사고다발 공룡능선 으로 내려 가고자 한다.
신불산 새천년 기념비
공룡능선 나타난다.
우회하면 안전하긴 해도 그러면 공룡능산은 왜 가느나?
한쌍이다.
이하 신불공룡 면면들
오른쪽 신불삼봉 상단
하단
언양시가지 좌편으로 언젠가 가봤던 낮지만 역사가 깊고 사연많은 안내판이
즐비했던 화장산 근년의 대형 산불로 더 유명세 타지 않았나 싶다.
부부인지 개인인지 십리나 앞서 남자가 올라가더니 아지매 한사람
또 십리나 뒤에서 올라간다. 모두 나처럼 나잇살 들은 노인들였다.
간월재 올라가는 임도와 간월 공룡능선
밝얼산 천상골 간월굿당 저승골 천길바위 들날머리 알프스 산장 일대
영남알프스 산림문화원 건물 주차장 주변상가 지역 풍경
하산완료 산행끝 작천정 벚꽃축제 풍경은 여행 풍경 사진방으로
2017년 4월 7일
★ 천성산 ★
아래를 클릭하면 더 많은 그림과 정보가 있습니다.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맹춘 금정산 하늘릿지. (0) | 2017.04.11 |
---|---|
경주 구미산 용림산. (0) | 2017.04.08 |
담양 최고봉과 소쇄원 탐방기. (0) | 2017.04.04 |
합천 대병4악종주 2부 (악견산 의룡산 편.) (0) | 2017.04.02 |
합천 대병4악종주 1부(허굴산 금성산편) (0) | 2017.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