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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1월 15일 깨끗한 날씨에 지리 삼정산을 올랐다.
지리 삼정산은 동쪽의 웅석봉 남쪽의 삼신봉 서쪽의 만복대나 고리봉 같이 지리산의 북쪽에 위치 하면서 장쾌한 지리산 북릉의
주능선을 가장 가까이서 훑어볼 수 있는 뛰어난 조망처로 알려져 있다. 개인적으로 미답지여서 탐방 하기로 하였다.
삼정산 정상석
함양군 마천면 양정마을-영원사-삼정산-약수암-실상사-인월 순으로 진행 거리 모르겠고 순수 산행시간 4시간
양정마을 입구 출발
영원사 오름길서 쳐다본 좌측 높은산에 잔설이 붙어있다.
개인의 산장 같다.
영원사의 모습
오르막 응달엔 눈이 꽤 쌓여있어 모두들 아이젠과 스패치를 착용 하였다.
지리산 주능이 보이기 시작한다.
소나무 사이로 반야봉이 보인다.
지나온 능선
천왕봉 제석봉 장터목 산장이 보인다.
왼쪽부터 노고단 성삼재 고리봉 등등...
왼쪽 끝선이 반야봉이다.
그넘...
정상 도착
응달과 능선에 눈이 많이 쌓여있고 사람이 지나간 흔적이 없어서 등산로를 찾는데 상당히 애를먹고 뚫고 나갔다.
지리산 주능선 우측에서 부터 영신봉 촛대봉 삼신봉 연하봉 장터목 제석봉 천왕봉 중봉 하봉 두류봉 쑥밭재...
끝선에 합천의 황매산이 보이고 중간에 산청 왕산 필봉이 아닐까 싶다.
노고단 성삼재쪽
중앙이 함양 백운산이고 오른편은 금대산이다.
남원 실상사의 여러 모습
*** 끝 ***
기축년 정월 열엿세날
기축생 천성산 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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