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태백산 설경산행 풍경.

준비중인 눈꽃축제 작품중에서

 

민족의 영산 태백산은 덕유산 지리산과 더불어 살아천년 죽어천년의 주목나무 군락이

있어서 겨울 설경의 대명사로 씨즌 내내 인산인해로 몸살을 앓는 곳이다. 27년간 도립

공원으로 있다가 지난해 8월 2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명산이다. 그런데 사람은

역시나 인산인해로 발딛을 틈이 없건만 금세기 불어닥친 지구촌 이상기후 온난화 현상

으로 겨울이 겨울답지 않아 적설이 없고 결빙이 부족해 겨울축제가 연기되거나 취소

되기도 하고 뭐 그렇다.

각설하고.

어제 가까운 영남알프스 영축산에서 뜻 아닌 눈꽃을 보고와서 태백산에 주목나무 설경을

잔뜩 기대하고 산넘고 물건너 장거리 원정산행을 왔는데 해마다 한번 쯤은 찾다시피 하는

태백산 눈꽃산행 중에서도 최악의 맹탕산행으로 기록될것 같다. 그래도 금천 매표소 산행

기점이 초칠이니 그나마 명분이라 자위하고 날씨가 쾌청하고 골치아픈 미세먼지도 없어서

근원간의 조망이 뛰어났고 파란 하늘에 푸른 상록수 주목나무가 더더욱 싱싱해서 좋았다고

애써 마음을 다독이며 찍은 그림이니 산행기록으로 올리고 나가고자 한다.

  


  

태백산 문수봉 중심의 산경도상에 빨간 동그라미의 명산들이 아래

조망 사진들 속에 나타나 있다고 사료되어 중계방송을 생략한다.

  







































































































 








































 


































































 

 









 
 


























 





























































































































































+++ 끝 +++
 

2017.1.7.



★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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