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백자 산성산 상대온천.
백자산 들머리부
삼보사 우측 건너 안산 병풍산 용지봉 등등
삼보사 몇컷
백자산 체육공원
용천대
백자산 오름길에 내려다 보는 경산시가지 뒤로 팔공산 환성산 초례봉 등 멋지게 보인다.
산중 체력단련장
대덕산 청룡산 방향으로 추렴
병풍산 용지봉 방향으로 추렴
지난 금요일 내린 눈의 무게에 많은 소나무들이 부러지고 뽑혔다.
삼보사 갈림길 봉우리
사동 갈림길 헬기장
백자산 도착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에 산객의 마음은 녹고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고.
백자산 낮지만 정상석이 두개나 된다.
어쨋던 기념사진 남긴다.
백자산에서 보는 경산시
3일전(일요일 쯤) 왔으면 멋진 눈꽃 산행이 될뻔 했다.
산행도에 없는 현성산의 존재
어느 자료에 기필봉 해발 460m라고 나와 있다.
발품을 팔아 올라 갔다가 현성산에서 증명 샷 남기고 돌아나온다.
경산 청도간 925번 국지도 고개 건너 삼성산 구역 가야할 봉우리들
상대온천 위 사찰 삼성사 줌인
오른쪽 청도 남천면 송백리 촌락 멀리
선의산 방향으로 추이한다.
중방재 삼성산 가는길 자주 임도와 교차되고
여기서 삼성산을 잘라먹고 상대온천으로 내려갈 수도(ㅎㅎ 다 왔는데 그럴수야 없지)
줄창 육산이라 바위가 반가워서 부산일보에는 거북바위라 했다.
그 아래 방석바위
거푸 말하거니와 3일전 쯤엔 설경이 죽여 주었겠다 싶다.
여기가 정상인줄 알고
팔공산 조망도
대구 경산의 팔공산 비로봉 통신탑과 군부대 줌인
또 삼성산 정상 하나 나온다. 동행 악우가 여기가 오리지날이라 해서
이제 죽을때 까지 여긴 다시 안올꺼니 또 한방 박는다.
청도 넘어가는 925번 지방도 고개
대부분 사람들이 모두 이 고개에서 약속된 삼성산을 생략하고 925번차도를 따라
상대온천 날머리로 걸어내려 왔다는 말씀이다. 물론 정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날 하루의 힐링이 중요한 것이라 돌려대니 옳으신 말씀도 같지만 산악회란 근본적
으로 산을 타는 것이며 약속한 루트대로 그 산의 정상을 가는것은 그 산에 대한 산악
인의 예의요 법도가 아닐까 주장하는 것이다. 만약에 산신령이 있다면 그 산의 계곡
이나 땅속에 있지않고 항상 그 산 정상의 하늘에 계시며 오~! 그래 너 욌느냐! 욕
받구나. 건강하고 너의 가솔들 일가친지들 모두 만수지강하고 부귀영화 팍팍 누릴
지어다. ㅎㅎ 뭐 그렇게 무언의 은전을 베푸는 것이라 믿는 것이다. 아닐까? 아니라도
아직 온전한 다리가 붙어 있는 한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 것이다.
수령 1982년 현재 350년 표석의 글자가 다 닳아서 알아보기 힘드니 다시 새것으로 갈아야 할듯.
온천마치고 귀가 하면서 산행중에 잡목들의 시야방해로 온전히 당겨 담지 못했던 차창밖의 삼성사
귀가하면서 차창밖의 금정산 하늘릿지와 고당봉
경산 백자산 삼성산을 가본다 가본다 하면서도 여태껏 못가봤다가 병신년 설대목인
오늘 마침 청암산방에서 간다기에 따라갔다가 하산 날머리에 있는 유명한 경산 상대
온천에서 온천욕을 하고 하산 뒷풀이로 따끈한 만두국 한그릇 맛있게 잡수신(?) 후
이른시간 부산으로 귀가 하였다. 기온이 낮고 바람이 없는 깨끗하고 청명한 날씨에
원근의 도심과 촌락 산록의 조망이 기막히게 좋았었다.
경산 백자산 삼성산 주변 산경도
=== 끝 ===
20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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