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입석대의 빙화.
1월29일 혹한기에 부산에 많은 비가 내렸다. 이웃 영남알프스 1000m급 준봉에 적지않은
적설량을 예고한 것이다. 같은달 1월18일에도 가지산 백설 산행을 만끽하고 흡족했던
여운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는데 오늘 또한 가지산 입석대의 엄청 멋진 설빙을 이른새벽
득달같이 달려가서 보고와서는 무량한 기분을 주체하치 못하겠다.
석남사 입구
들머리 석남사 입구 충혼탑
입석대 가면서 쳐다보는 고헌산
24번국도 폐가지산 휴게소 직전 실질적인 입석대 들머리
폐가지산 휴게소 간판
뜻밖의 횡재 빙화다.
줌인 배내고개 생태연결교 배내고개 산장 휴게소
구름에 깔린 고헌산
꼬불꼬불 배내고개로 가는길
입석대 설경 기념
폐쇄된 가지산 휴게소
빙화 근접도
배내봉 좌측 오두산
바짝 당겨보는 배내고개 산장
생태연결교
멋진 가지산 입석대의 설경
새벽에 지하철 첫차를 타고 노포동에서 언양가는 6시30분발 직행뻐스를 탔다.
언양에서 7시30분 석남사행 뻐스를 타고 석남사 주차장에 내려 석남사 주차장
매점에서 라면하나 끓여 달래서 조식을 떼웠다. 위 충혼탑을 초입으로 입석대
산행을 시작했고 입석대 설경만 간단히 감상하고는 다시 부산으로 회귀하니 오후
1시가 조금 넘는 시간이 되었다. 부전시장에서 칼국수 한그릇으로 점심을 떼우고
집으로 들어와서는 큰일(?)했다고 나자빠진다. ㅋㅋ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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