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공룡능선
2006년 11월 12일.
가야산 서장대
산방 코스인 가야산 칠불봉 상왕봉(가야산)을 포기하고 해인사 우측의 공룡능선을
타고 해인사 집단상가 주차장까지 갔다가 하산주를 포기하고 홍류동천의 경치를 훑으며
59번 도로를 따라 천천히 걸어서 매화산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 가야천이 흐르고 성주로
삼거리에 도착하니 하산 뒤풀이를 마친 산방 뻐스가 뒤따라왔다. 무모하게 걸은샘이나
가야산을 다녀올때 마다 구경할것이 너무 많은 홍류동천을 그냥 지나쳐 버리고 갈길이
바빠서 그렇다는 것이니 그럼 내가 뭐 하나를 포기하고 그 시간에 혼자서 걸으면서
볼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백운대-용기골-백운사지-서성재-서장대 -공룡능선-백련암-
지족암-해인사-홍류동천-가야산 국립공원사무소 순
성주 백운대에서 본대와 함께 용기골 백운사지 서성재로 오른다.
용기폭포 용기사지 동장대 갈림길
서성재 도착: 여기서 산방과 헤어져 서장대로 간다.
서장대 공룡능선은 이정표에도 없다. 출금지역이라고 막아 놓았다.
서장대로 가면서 쳐다보는 칠불봉 성주 사람들은 저봉우리가 가야산 상왕봉(우두산)보다
높으니 가야산 정상은 칠불봉이라 주장한다. 합천 가야산이 아니고 성주 가야산이란다.
1선은 만물상이요 2선은 동성봉 동장대이다.
이것이 가야산 만물상이다.
동성봉 라인
로켓트가 날개를 달고 이륙준비를 하고있는 형상인데 이것이 사자바위인지 모르겠다.
이것이 서장대
입면도
중간에 작은산은 비봉산이고 그 아래 홍제암이 있다. 저 홍제암에서 젊은 나이에 요절한
불멸의 가수 배호씨가 요양하면서 "마지막 잎새"를 피를 토하며 불렀다고 한다.
저기 온갖 만물의 형상이 있다. 그래서 만물상이다.
서장대에 누구 한사람 올라갔다.
아래가 극락골이다. 극락이 여기 있는데 사람들은 어디로 헤맨단 말이냐?
만물상 아래쪽
만물상 위쪽
서장대 등 지나온 능선과 가야산 칠불봉
저 1054봉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가야한다.
공룡 지느러미
추렴하건데 매화산 남산제1봉 멀리 거창의 우두산 의상봉 별유산인듯 하다.
끝머리에 황매산 아니면 말고...
중앙 왼쪽이 단지봉 능선 그 뒷선은 거창의 삼봉산인듯
칠불봉과 지나온 능선들
오른쪽부터 물개 바다표범 바다사자 가오리가 함께뭉쳐 가야산으로 올라 간다. ㅎㅎㅎ``
이건 고래 지느러미
이런 장관 보소...
이것이 가야공룡의 진수다.
왼쪽발아래 구원동 중앙 다리건너서 오른편으로 매화산으로 가는 길이 보이고 59번
도로가 가야천을 따라 꼬불꼬불 이어져 있다.
아까 말한 남산제일 매화산 등등.
칠불봉
치인리 집단상가지구 휴계소 삼선암이 보인다.
드디어 공룡의 끝이 보이고 구섞구섞 숨어있는 해인사 말사들이 해인사와 더불어 보인다.
오른쪽이 두리봉 왼쪽이 깃대봉일 것이다.
해인사 그리고 가을
매화산 자락이 가까이 다가온다.
공룡의 끝 부분 줌인
만추의 가야산 해인사
왼쪽 매화산과 앞 오봉산
지족암
해인사 단풍
해인사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뭐 그런 고사목
오봉산
휴게소 도착
오봉산
첩석대
길상암 아래 석탑과 석불
오봉산 끝자락
낙화담
제월담
홍류동천
농산정
해인사 일주문
59변도로의 가을
뒤돌아본 가야공룡 끝자락
구원동 마을로 들어가서 쳐다본 공룡능선
해가 빠지는 청량동의 매화산 자락
--- 끝 ---
대한민국 자유산꾼
천성산 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