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금정산의 무명봉은 설악산의 울산바위와 그 위치가 비슷 하다고 한다. 무명봉엔 유일하게 가을색이 물들고 있다.

 

 사자머리를 올라타고 세상을 내려다보는 산객들

 

부채를편듯 하다고 부채바위

 

 제4망루 수리중

 

무명봉의 위용

 

사자봉+무명봉

 

 두꺼비 바위

 

 부채바위 주변 암릉들

 

 

 

 

계명봉과 계명암 줌인 그 뒤의산은 천성산이다.

 

 제3망루 갈길이 바빠서 가까이 가지 않았다.

 

 나비바위

 

  회동 수원지 회동 아홉산 일광 아홉산 개좌산이 보인다.

 

 이것이 금정산 거북바위다.

 

 동문도착

 

 대륙봉이 보인다.

 

 산성고개 도착 출발 한지 약 4시간 소요

 

 대륙봉 오름길의 멋진 소나무: 나는 이 소나무가 차도와 너무 가까이 있어 항상 그 안부가 궁금한 것이다.

 

 옛날 구서동에서 기우제를 지냈다는 변우암

 

 대륙봉서 당겨본 파리봉

 

 대륙봉 아래 부산대쪽을 내려다보면 이런 돛대바위가 있다.

 

 대륙봉의 평평바위

 

제2망루 도착

 

 

 

케이블카 종점 간이매점 봉우리 이정표

 

오~!  드디어 백양산이 나타난다.

 

 만덕고개 도착 출발한지 5시간 30분 소요 여기 봉고차 매점에서 국수 한그릇 계란3개로 점심 요기를 하였다.

 

 1300m 우쨋던 철학을 하면서 걷고

 

 성지곡 수원지 편백숲을 쳐다보면서

 

 불태령 만남의 광장에 도착 했지만 만날 사람이 있어야지

 

 

 

 불태령 오름길서 쳐다본 만덕쪽 상계봉

 

산불감시초소 지나서 불태령 주지봉 돌탑이 보인다. 숨이차고 침이 마른다. 동면 계석에서 금정 백양산을 종주하는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곳이 바로

 이 만남의 광장에서 백양산을 오르는 불태고개 오르막이다. 상당히 된비알이고 체력이 바닥날 즈음에 맞닥뜨리는 고개라 여간 힘든게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포기하고 성지곡 수원지로 하산하기 일쑤라 한다. 불태령을 불웅령이라 운운하는데 한문으로 태(態)를 웅(熊)으로 그 모양이 비슷하여

웅이라 착각한 것이라고 어느 문헌인가 가이드지에서 언급한 글을 보았다. 그래서 시생도 불태령이라 부르고 있다.

 불태령 주지봉 돌탑에서 내려다본 이른바 낙타봉

 

뒤돌아보니 억시기도 멀고 까마득한 장군봉과 고당봉  원효봉 등이 보인다.

 

 돌탑을 뒤로하고

 

드디어 백양산 정상이 보인다.

 

 백양산 능선에도 제법 많은 억새가 있으나  방화선 닦는다고 지금 열라깍고 있다.

 

 주지봉 돌탑과 낙타 3봉

 

2선에 엄광산 끝머리와 구덕산 승학산이 보인다.

 

백양산에서 내려다본 낙동강 하구언 가덕도

 

 백양산 정상부

 

 좌측에 사직 운동장 실내체육관 야구장 일부가 보인다.

 

 백양산 도착 약 7시간 소요

 

 애진봉 너머 마지막 봉우리 갓봉(끝봉)이 보인다.

 

 부산진구에서 조성한 애진봉 조경시설

 

수정산 줄기와 영도와 부산항 전경

 

애진봉 전위봉을 오르먼서

 

 

 여기서 일몰을 보았으면 그림 쥐기겠는데...

 

중간에 시커먼놈이 끝봉(갓봉)이다.

 

 참으로 이런 소나무들은 산객들의 영원한 벗이다.  자꾸 문경 도장산의 없어진 소나무 기사가 떠오른다. 나쁘노머시끼들...

 

 삼각봉 도착

 

 삼각봉 주변도

 

 

  

 gps 자료지도의 주인공은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 갔다가 알바를 한참했던 궤적이 나타나 있다. 왼쪽으로 간다.

 

갓봉(끝봉)도착: 봉우리가 갓 처럼 생겨서 갓봉일 수도 있고 끝에 있는 산이라고 끝봉 혹은 갓봉 이라고 부른다.

 

 하산 하면서 쳐다본 갓봉 정상부 그리하여 헬기장에서 체육공원 아래 임도를 한참 걸어내려오면

 

 이와 같이 출입금지 휀스가 쳐진 임도 시작점이 나오고 여기가 바로 개금 엘지 아파트 뒤쪽이며 이곳까지 마을뻐스가 올라오니 여기를 날머리로 잡고 하산완료

전체 산행시간 약8시간 걸렸다. 진짜로 오줌누고 뭐 볼 겨를없이 열씨미 걸었다. 다만 사진 찍는다고- 줌인한다고 자주자주 정지 하였으니 만약에 촬영을 않고

계속 걸었더라면 더 빠른 시간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이제 다시는 금정 백양산을 종주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대간도 하고 정맥도

 하는데 꼴랑 금정 백양산 종주 하면서 말이 많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나름대로 시간 체크도 해보고 체력도 점검해보고 (아직은 쓰것다고 봄) 

주변조망을 알찌게 했다고 생각하니 마냥 흐뭇하고 뿌듯하다. 이런기분 땜에 시시콜콜 호시탐탐 산을 오르고 싶은지 모르겠다. 빙(병)이다. 크일이다.

*** 끝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승학산 억새  (0) 2008.10.04
청도 선의 용각산  (0) 2008.10.01
금정 백양산 종주 1.  (0) 2008.09.29
창원 4봉종주  (0) 2008.09.25
경주 남산  (0) 2008.09.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