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용아장성 동석산의 춘색
예전에 몇명이 그룹으로 승용치를 타고 난생 처음으로 찾아간 진도땅에 동석산을
초등 했을때 어찌나 신비롭고 쓰릴 넘치는 암릉이 혀를 두를 지경이든지 과연
진도의 용아장성이라 부를만도 하구나 싶었다. 그때의 신비로움과 쓰릴과 감회를
다시금 느껴보고 싶어 마침 진도 신비의 바다길 갯벌 축제에 맞추어서 가는 산방이
있어서 꿩 먹고 알 먹기 식으로 동석산 앵콜산행을 나서 보기로 하였다. 가는 날이
장날인지 제삿날인지 올 봄들어 최악의 황사가 천지를 뒤덮은 날이라 먼 발치의
산야와 촌락과 해안의 멋진 조망 그림들은 볼 수가 없는 산행이 되었다. 산행을
마치고 진도 바다 갈림길 축제장으로 이동은 하였으나 소위 모세의 기적 바다가
갈라져서 육지가 되어 건너편 섬으로 걸어 들어간다는 시간은 현상은 일몰이
지난 땅거미가 내릴때 일어난다고 하니 귀가 시간에 쫓기어 오래 기다맇 수가 없어
축제장만 대충 둘러보고 나오는 아쉬움이 있었고 귀가 중 진도대교를 지날때 잠깐
내려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울돌목 소용돌이 현장을 구경하고
기념 촬영들을 하였다.
종성교회 뒤로 곧장 된비알 들머리
심동지
봉암지
미륵 굴
미륵굴에 미륵상은 없다.
천종사
동석산 칼날암릉
봉암지
옛날에 보았던 손바닥만한 바닥 정상석은 사라지고
그래도 로프도 없는 직벽을 예전처럼 기어 올라갔다.
생강나무 꽃
위험하다고 아무도 가지않는 곳을 죽을라꼬 ㅎ
이토록 황사가 심해서 조망을 망쳐 놓았다.
그래도 진달래는 아름답게 만개했다.
현호색
산자고
노루귀
황사가 뒤덮인 해안과
촌락들
마지막 봉우리 큰애기봉 전망데크
콩란
모르겠고
산자고
큰애기봉 올랐다가 여기로 돌아나와 세방마을로 내려간다.
큰애기봉 전망데크 앵콜기념
전망데크 조망 안내도
낡고 빛이바래서 교체해야 할것 같다.
이곳이 세방낙조부
세방마을 내림길의 동백군락지
세방마을 내림길 휴게정자
뒷편 주지도 손가락바위
팔각정 기념 샷 초등때는 여기로 내려오지 않고 큰애기봉에서 직진 하였다.
손가락 바위
발가락 바위
진도 특산품 토종 막걸리
두릅나무 싹이 트고
민들래가 피어있는
세방낙조대에서 황사로 희미한 주지도 손가락 바위를 배경으로
희미하지만 아쉬워서 조도등대를 당겨본다
신금산 돈대봉도 당겨본다.
발가락 바위 줌인
손가락 줌인
조도 등대
세방낙조지
=== 끝 ===
진도 신비의 바다길 축제장 진도대교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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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22일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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