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덕 앞산 청룡산 삼필봉 종주도 대구 청룡산 오름길 암릉의 서설 대구 앞산 청룡산 가끔 들어온 터였고 미답지라서 함 가보기로 하였다. 산행내내 날씨가 흐리고 약한 눈까지 내려서 주위 조망은 별로였으나 아쉽지만 억지 눈꽃이나마 위안이 되지 않았나 싶으다. 따라간 산방에선 부산일보 산행지대로 수밭고개에서 수밭골 도원지 수변공원으로 하산하는 코스였으나 나는 가다가 보니 시간 짐작으로 삼필봉까지 종주해도 문제 없겠다 싶어 그러기로 하였다. 이정표 계산상 약16k가 넘지 않았나 생각되고 소요 시간 본인기준 5시간20분 정도 걸렸다. 들머리 청소년 수련원 주변도 이 육교를 올라 건너서 아래는 앞산 터널이 나오고 임휴사 입구 표시석 그 오른쪽으로 본격 산행시작 건너 오른쪽 청룡산 방향으로 약한 눈발이 내리고 있다. 임휴사와 출발했던 청소년 수련원을 내다 보면서 초라 하지만 대덕산 정상이다. 서설이 내려서 뿌옇지만 대구 달서 성서쪽의 시가지 아닌가 한다. 기냥 야호~! 하지 말라 하면 될 것을... 군사통신 시설이 있는 앞산이 보인다. 대구 시민들인가? 눈 맞으러 왔나보다. 앞산도착 우회한다. 돌아보는 앞산의 군사 통신탑 앞산 통신대 자재운반 전용 헬기장 같다. 자주 사용 하는지 빤질빤질 하다. 중간중간 바위 전망대가 많았지만 눈발이 휘날려서 앞산 등 지나온 능선 벚나무 임도에 하얀 눈이 살포시 내려 덮혔다. 중간중간 휴게정자도 있고 여러 이정표 시설 안내판 등이 정성스럽게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다. 돈도 많이 들었겠다. 등로 사이로 보리수나무 군락지가 있다. 서설이지만 꾸준히 내리니 설경이다. 시원한 조망이 안되는 대신 요런 살짝 눈꽃이라도 보너스 받는 기분이다. 대명도 한번 남겨 보고 청룡산 가는 바위릉과 멋진 소나무 숲 길이 한동안 계속 되더니 청룡산이 나온다. 기념사진 찍고 내려 가는 전망대에서 또 찍고 이런 바위 이런 전설이 너무많긴 해도 정성들인 안내판이 가상하다. 비슬산에서 조화봉쪽으로 가다가 보면 청룡산 앞산 갈림길 이정표가 나왔던 기억이 떠 오른다. 돌아보는 배바우 수밭재 이정표 산방은 수밭재에서 바로 수밭마을 도원저수지 공원으로 내려가게 되어 있었으나 나는 내친김에 삼필봉까지 가기로 하고 직진 한다. 673봉 비슬산 갈림길 이정표 673봉 황룡산이라 표시되어 있어서 기념사진 찍는다. 삼필산 전망대에서 삼필봉 도착 증명사진 도원지 수변공원으로 내려가며 쳐다본 초입지 삼필봉 사연 돌아본 삼필봉 도원 저수지 오른쪽은 대구 보훈병원 건물 도원지 식당촌 도원지와 수변공원 대충 한바퀴 둘러본다. 수변공원에서 쳐다보는 대덕산 앞산 그러고 보니 정월 대보름이 며칠 남지 않았다. --- 끝 --- 2014년 2월6일 천성산 산행사진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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