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입석대 능동산 얼음골의 만추
가지산 입석대의 위용
밀양 얼음골에 동의굴이라고 있다.
동의보감의 허준이 스승의 시쳬를 해부했다나 어쨋다나 믿거나 말거나 굴 말이다.
나는 여태껏 그 윗길로 혹은 아랫길로만 수 차례 다녔다. 정작 동의굴로는 안내려와 보고 안올라 가보았다.
오늘 문득 만추의 얼음골과 함께 그 곳을 확인하고 싶었다. 폐허가된 옛날 가지산휴게소 위의 입석대도
살티 마을에서 올라가는 정확한 들머리를 확인할 겸 해서 여명이 밝기가 무섭게 언양행 뻐스 석남사행
뻐스를 연속으로 갈아타며 올라갔다.
뻐스안 차창으로 쳐다본 금정산 장군봉
언제보아도 장관인 영축산 마루금의 파노라마
가지산 석남사 입구
살티마을 지나서
입석대 봉우리가 보이는곳 길옆 휀스에 들머리 리본이 몇개 달려있었다.
그 옆에 언양 도예방이 있다.
자테 고운 단풍이 덤성덤성 나그네를 반기고
오른쪽 멀리 상운산과 귀바위 운문령에서 시작되는 임도가 보이고
그 죄측으로 쌀바위
낙동정맥 고헌산과 소호고개
한때의 영광이 추억이 된 가지산 휴게소
가지산 주능을 뒤로하고 능동터널로 망해버린 옛날 영화롭던 가지산 휴게소에서
올라가야할 입석대가 쳐다 보인다.
산악회 시그널이 요란한 입석대 들머리
고헌산 아래 능동터널 직통도로가 발 아래로 보인다.
구24번 도로상 덕현계곡 끝물단풍
입석대에 올랐다.
배내고개 가는 길
석남터널 석남 휴게소
그 위로 가지산 중봉 가지 정상이 솟아있다.
입석대 멋진 모습들
대한민국 최고의 입석대라 생각한다.
내려다 뵈는 폐 가지산 휴게소
저 입석대 정말 멋지죠?
배내고개 생태교 줌인
입석대와 오도산 줄기 멀리 낙동정맥 고헌산
입석대를 지나 만뎅이에 오르면 낙동정맥 813봉이다.
천황산 능동산을 쳐다보며 좌측으로 간다.
가지산 중봉을 돌아본다.
석남재 능동산 사이 명품송 여전히 잘 있다.
오두산 줄기
그 뒷편으로 아스라히 며칠전에 다녀온 울산의 동대산 무룡산이 가늠된다.
능동산 도착
능동 2봉에서 쳐다본 능동산
예전에 없던 능동2봉 정상석에서
좌측으로 낙동정맥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죽바위 등 하늘금
소위 울산 울주군에서 떠들어 대는 하늘억새길.
천황산과 얼음골 케이블카 정차장 밀양령이고 밀양에서 설치 운용하고 있다.
능동산 지나온 봉우리들
얼음골 아래 구연리 일대의 늦가을 색
엣날 24번국도 아래 케이블카 정차장 일대
케이블카 유람객들이 전망대로 향하고 있다.
케이블카 유람객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주변 풍경
억산 사자봉 문바위 북암산 구만산 수리봉 등등 줄줄이 나래비 지어있다.
얼음골 용아릉이다.
그 위로 천황산 일명 사자봉이다.
케이븥카 시설 일부로 지은 전망대
영남 알프스 재약산 일명 수미봉이다.
샘물상회 이른바 영알 나그네의 주막 휴게소가 나온다.
절대는 무슨 ㅎ-
커피라도 한잔하고 갔으면 하였으나 하루에 몇번없는 뻐스 시간이 중요해서 그냥 지나간다.
얼음골 삼거리 이정표
난데없는 눈발이 휘날리더니 길에 떨어졌다.
옛날에도 이 고목이 멋있다고 찍었다.
와~! 벌써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렸다,
얼음골 협곡 좌우 풍광들
드디어 목적했던 동의굴이다.
나는 아직 시체 아니니 해부하지 마이소 히히
여기도 비가 좀 오면 큰 폭포이겠다.
건너편에 백운산 바위가 그려내는 백호 형상이 보인다.
얼음골 너덜경
가을색이 이쁜 얼음골 야외주치장 주변
얼음골 홍단풍 처절한 가을향연
여름 탐방때는 인산인해로 붐비더니
개미새끼 한마리 없다.
천황사와 주변계곡의 추경
야외주차장 배내골 사과 특판장
오후 1시40분 밀양행 뻐스를 타고 오늘산행 종료.
2013년 11월18일
천성산
제가 다닌 산과 정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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