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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울며헤진 부산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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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죽은자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날이 오늘이다.


 

 

 울며 헤여진 부산항/키타 연주

 

        울며 헤여진 부산항을 돌아다보니

 

    난간머리 흘러온 달빛
    이별만은 어렵더라
    이별만은 어렵더라
    더구나 정들인 사람끼리
    음~~ 음~~
    달빛아래 허허바다 파도만치고
    부산항 간곳없는 수평 천리길
    이별만은 무정터라
    이별만은 야속터라
    더구나 못잊을 사람끼리
    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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