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사량도의 봄.
사량도는 2014년도엔가 사랑대교가 놓여져 개통기념으로 상도-하도를 이어서
산행 하였던것이 마지막이었지 싶으다. 산림청 100대명산 반열에 당당히 올라
있는 사량도 지리산 그 빼어난 산수도를 이쯤에 한번 더 감상했으면 싶어 000
산악회 준족들과 함께 고성 용암포에서 사량도 들어가는 여객선을 올랐다.
배를 타기 직전까지 봄비가 내려서 사람과 함께 배를 타고 들어간 산악회 뻐스에
앉아 사량도 한바퀴 뻐스투어나 해야겠구만 하고 여객선을 올랐는데 다행히 위의
그림들과 같이 하늘이 열려서 계획했던 산행을 훌륭히 마칠 수가 있었고 화창하게
맑은날 보다 오히려 더 쾌적한 온도에 내려앚은 환상의 운해와 함께 신바람이 났던
사량도의 봄 산행으로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것 같다.
+++ 끝 +++
2023.3.23.
千聖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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