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토막골 전람회길 세존봉 기행.

 

얼마나 빼어났으면 죽부인 전람회길이라 했을까? 익히 들어온 터라 혈기왕성한

젊은 악우 패거리들 따라서 맛이간 늙은이가 호기심이 발동하야 한번 따라 가보

기로 하였습니다.

▲설악산은 언제 어디를 쳐다보아도 위압감 장중함이 철철 넘쳐 흐른다.

 

 

 

 

▲적벽 유선대 장군봉 금강굴. 

▲천불동 계곡

 

▲토막골 무명폭포

▲곧이어 형제폭포

 

 

▲형제인가?

 

▲형제폭포 중단 선녀탕

 

 

▲전람회길 능선에 올랐다.

▲천화대 방향

외설악의 모든 고봉들이 종일 짙은 구름이 덮쳐서 조망이 개떡 같았다.  

▲토막골 전람회 능선 기암들

 

 

▲본인 화상은 모두 동행산우들이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들입니다.

 

 

 

 

 

 

 

 

 

 

 

 

▲속초 앞바다인지 양양 앞바다인지 일출풍경 

 

 

 

 

▲그저 외설악 공룡능선 아래 천화대 칠형제봉 희야봉 왕관봉 방향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형제봉 능선으로 건너기 직전 내려가야할 형제폭포 상단이 보인다.

 

 

 

 

 

 

 

 

 

▲앞장에 올라서 뒷장에 있는 산우들을 찍어 보았다.

 

▲설악산 산행중 난생 처음 꽃이 핀 에델바이스(솜다리)를 보게 되었다.

늘 꽃 없는 에델바이스만 보아 왔는데 ....

 

 

▲전람회길 신난 산우들

▲하얀 돌(백석)이 예뻐서 ...

▲이름 모름

▲향나무 같은 노간주가 척박한 환경에서 분재송처럼 운치를 더하고 있다.

 

 

 

 

▲계속해서 전람회길 관람도

 

 

▲쩍벌송

▲피사의 사탑?

 

 

 

 

 

 

 

 

▲전람회길 마치고 토막골 형제봉 폭포 상단으로 내려와서

▲전람회 능선 뒤로 권금성 집선봉 망군대 능선.

▲형제폭포 상단 저기는 금강굴 장군봉 유선대 방향 입니다.

▲형제폭포 꼭데기 단체인증 한방

▲나보다 훨씬 젊은 사람인데 ...

나하고 종씨 인데,

설악을 사랑하다 설악의 품에 안기었다.

▲토막골 형제봉 능선을 오르며 바라보는 동해바다.

 

 

 

▲중간에 푸른 배낭이 본인 이때만 해도 가야할 세존봉이 

▲이렇게 뚜렷이 고고한 자태로 보였는데

 

▲대충 외설악 동서남북 조망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는데 

 

 

 

▲왕관바위인지 피카츄바위인지 도깨비바위인지 줌인

아니면 말고 ....

 

 

▲마굿간에 소가 지나갔나?

나도 늙은 숫소 인데

 

 

 

 

 

 

▲미어켓바위?

▲계속 형제봉 기암들을 타고 넘는다.

 

 

 

 

 

▲최고의 난이도 형제바위 침니능선 직전

 

▲여기를 어떻게 통과 했는지 지금도 생각하면 다리가 덜덜 떨리고 아찔하다.

 

▲설악산양 분변인지 억수로 사질러져 있었다.

 

▲일일이 무슨 꽃이라고 말할 실력이 못된다.

▲세존봉 올라갈수록 안개가 더 자욱해진다.

 

 

 

 

 

▲외설악 사방조망 포기하고 시방 형제봉 능선 세존봉 오름길풍경 집중 

 

▲이 바위봉이 형제봉 끝봉이자 마등령 가는길 합류점 세존봉 오름길 초입지다.

 

▲짙은 안개속에 선행자들의 시그널과 달아놓은 로프에 의존해  

▲열심히 오르고 또 오른다.

▲나는 날씨 때문에 여기까지 오길 잘한것이 아닌것 같은데 ,...

▲세존봉 정상부 바위들 온통 석이버섯 판이었다.

▲급하게 매직펜으로 정상석 표시를 해놓고 

▲인증사진

▲단체인증(모두 간이 배밖으로 나온 젊은 산꾼들)

 

 

▲석이버섯 상세도

▲세존봉 정상에서 한동안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리며

 

 

 

▲아무리 기다려도 안개가 걷히기 커녕 더욱 더 자욱해져서 올라온 길 그대로 다시 내려가며

 

 

 

▲조심조심 자세를 낮추고 다시 내려가며

 

 

 

 

▲여기가 마등령 주능선 합류점

▲이쁘지만 이름을 몰라요.

▲금강굴 비선대 내림길 바우들

 

 

 

 

 

 

 

▲거꾸로 한반도바위

 

 

 

 

 

▲함박꽃~ 맞지요?

 

▲천불동 계곡

 

 

▲금강굴 가본지가 너무 오래 되어서 발품을 팔기로 하였다.

모두 뒤따라 올줄 알았더니 결국 나혼자 였다 

.

 

 

▲예전에는 이 철계단이 없었다고 기억한다.

▲금강굴 올라가며 바라보는 사위 조망도

▲유선대 전문 암벽꾼들

 

 

 

 

 

▲금강굴 도착 인증

▲금강굴 여러 풍경들

 

 

 

▲디시 비선대로 내려가며 바라보는 유선대 암벽꾼들.

 

 

 

 

▲비선대 안내문

▲쳐다보는것도 어지러운데 저 개미같이 붙어있는 전문 클라이밍들 참 대단하시다. 

▲비선대 각자

 

 

 

▲예전에 망군대 탐사하고 내려오며 이 키스바위인지 뽀뽀바위인지 보았던것 같다.

▲새벽에 올라갈때 어두워서 잘못 본 신흥사 야외불상

▲권금성 방향

 

 

▲권금성 케이블카

▲달마봉 능선 어느 기암봉

▲여기가 약속된 하산점

▲단체인증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짙은 안개때문에 아쉬웠던 세존봉

언제한번 다시 가십시다.

=== 끝 ===

 

2022.6.12.

 

千聖山

 

다음카페 천성산방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