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꽃봉산 회계산 문암대 연화대.
위는 어디서 퍼담아 온 산청읍내 꽃봉산 정자 그림이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 휴게소를 좀 지나 경호강 위로 위의 멋스런 정자가
오똑이 솟아 있다. 한두번 쳐다본것이 아니다. 와따! 저기를 한번 올라 가봤으면
좋겠다. 벼르다 벼르다 똥 되겠다 싶어서 자료지도 교통 등등 공부 하다가 오늘
드디어 출발하게 되었다.
중계방송 대신 아래에 신문에 나온 자료를 캡쳐해 올린다.
아래 설명 아래 지도 그대로 따라 했으니 서투른 군소리가
필요없을것 같다.
정상의 조망은 동서남북 막힘 없이 시원스럽게 열린다.
북쪽은 왕등재 왕산 필봉 황매산, 서쪽은 웅석봉 기산, 동쪽은 정수산 둔철산,
발아래는 산청읍이 넓게 펼쳐진다. 이제 회계산 방향으로 향한다. 전망 덱 왼쪽
으로 내려가며 골프장 갈림길에서 체육공원(390m)으로 직진한다. 야자 매트길을
잠시 걸으면 시야가 열리고 정수산과 둔철산을 보며 내려가면 체육공원 있는 임도
에서 길이 갈라진다. 왼쪽은 금강 약수터 방향이고 회계산은 오른쪽 임도로 간다.
250m 가면 산청장례식장 앞 도로와 만난다.‘회계산·문암대’ 방향으로 직진한다.
곧 하수종말 처리장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도로는임도로 바뀌면서 철망 펜스 사잇
길이 길게 이어진다. 큰 소나무가 정상석을 대신하는 회계산 정상. 옛 쓰레기매립
장인 너른 공터를 지나면 회계산 임도다.
산청의 옛 이름인 산음과 함께 회계산의 지명은 중국에서 유래했다. 간벌 지역
직전에 오른쪽 능선을 올라 회계산 정상에 선다. 산행 리본만 몇개 달려있다.
간벌된 동쪽 능선을 내려가면고개에서 다시 산길과 만나 오른쪽으로 꺾는다.
‘병정·기술센터’ 갈림길에서 문암대는 직진한다. 소나무 오솔길이 너른 암반인
문암대까지 이어진다. 문필봉으로도 불리는 필봉과 문암대는 일직선을 긋고
있어 예사롭지 않은 전망대로 보인다.
경호강 한방리조트팬션
두부소에 있는 이 각자가 무슨 글자인지 가방끈이 짧아서 모르겠다.
누가 좀 아르켜 주었으면 좋겠다.
경호강 두부소
해운각과 연화대
서부 터미널에서 7시15분 차를 타고가서 오후2시35분 차를 타고왔다
차비는 왕복 26.200원 산청 터미널 주변 식당에서 고등어구이 정식
한그릇 8000원 추가하여 34.200원 경비 났다.
뻐스시간을 놓칠쎄라 나중에 알고보니 가까이 있었던 산청향교를 둘러
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늘 그렇다. 무엇인가를 빠트려 놓고 온다.
일부러 다음에 또 갈 구실을 남겨놓고 오는것처럼.
중얼중얼 ... 궁시렁궁시렁...
>>> 끝 <<<
2022.1.20.
千聖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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