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백이산 두만산 무제봉
백련산 통신탑
임실 성수지맥 두만산에서 머지않게 비켜서 있는 백이산을 중국 주나라 시대
수양산에서 고사리를 뜯어먹고 생명을 부지하며 절개를 지켰다는 백이 숙제
형제 설화와 연계하여서 우리나라에도 여러 백이(정선,대구,함안,순천)산이
있거니와 아마도 임실의 백이산도 그와같은 맥락의 고사리가 많은 산이 아니
겠느냐 싶었고 아래 산경도 동그라미 표시와 같이 내가 다닌 유수한 산봉우리
에서 몇번쯤은 쳐다보았던 산으로 유추하고 가보기로 하였다. 과연 지천으로
고사리가 많은 산이었으나 별로 내세울만한 볼거리는 없었고 정맥 지맥꾼들만
목숨을 걸고 다니는 희미하고 불분명한 산길에서 낮은 잡목과 가시덤불 사이로
한마디로 개고생을 몹씨 했던 산행으로 기억될것 같다.
+++ 끝 +++
20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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