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고위봉 금오봉 용장사지)

출발점 용장1리 주차장 경주 남산 산행안내도 


고위봉 이무기 능선 1.7 방향으로


용장골 벗어나 이무기 능선으로 올라간다.




경주 남산의 고위봉 이무기 능선은 울통불퉁 바위 사이로

분재와 같은 멋진 소나무가 많은 천혜의 정원수 산책길이다.   





경주 외곽 도로 촌락들 먼산은 단석산 등 낙동정맥 산봉들


좌측으로 나중에 가야할 금오봉 용장사지 능선. 


들머리 날머리 용장마을




또 언젠가 가봐야지 싶은 태봉능선과 쌍봉. 좌측으로 용장사지 금오봉 능선




계속해서 소나무 분재 정원이다.






출발해서 원점회귀 해야할 용장마을과 지나온 이무기 능선








나란히 하는 좌측 태봉능선에 신선대 같은 암봉 한점이

눈과 마음을 유혹한다. 언젠가 저기를 꼭 가봐지 싶다.



이무기 능선에 이무기 바위가 있다는데 정상(고위봉)을 오를때 까지

어느것이 이무기 바위인지 직감이 오는 바위는 없었다. 있었는데

모르고 지나갔을 수도 있다











연리지 소나무 한점








철사다리 철계단 철난간대 로프줄 있을건 다 있는 이무기능선 오름길


지나온 능선














이게 이무기 바위일까? 아닐것 같다.


적지아니 기묘히 생겼다.








끊임없는 바위와 틈새송 분재송의 잔치






오랫만에 고위봉 인증


고위봉 동쪽언덕 공원지킴터


지킴터 남쪽 청룡능선 483봉 


학문골 백운암 능선






고위봉 능선 기암한점


올해 처음보는 영지버섯


백운재 산정호수 삼거리


막아놓은 봉화대 패스하고 칠불암 방향 가는길 바위들 소나무들






언젠가 가보았던 봉화대(봉화봉)




칠불암 꼭데기 마애보살반가상(신선암) 보러간다.














신선암 석간수 샘물




아래 칠불암은 예전에 또한 자세히 들러본 곳이라 생략한다.


봉화대방향


마석 백운산 능선


지나온 이무기 능선 고위봉 능선


이영재 금오봉 내려가고 건너가는 길 풍경들




이영재 방향








이영재 도착


이영재 노거수 소나무 보호막 울타리


금오봉 오름길 임도 토사 유실방지 카페트 


삼화령 안내도










오늘은 미답지 용장사지를 답사하기 위해 금오봉 700m 갔다가

돌아나오기로 한다. 그러면 왕복 1.4k 꽤 먼 거리다.















여기가 경주 남산(금오봉)이다. 최고봉이니 예의상 또 찾아온 것이다.






습도와 기온이 높은 장마철이라 이런저런 버섯들이 제 세상을 만나듯 솟아오른다.


금오봉에서 돌아나와 용장사지 가는 능선이다.


여기도 처음 보는 기암군들이 쉴새없이 나타난다.






오른쪽이 이무기 능선 왼쪽이 태봉능선 그 위가 고위봉 좌측 끝이 봉화봉


용장사지 내림길 기암






용장사지 소속들 유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3점의 보물을 차례로 배알하고 용장사지 유적지를 떠나며








이 골짜기는 조선시대 매월당 김시습과 인연이 깊다는 얘기다.


용장골 풍경들









오늘 지리산 어디 산행예약이 되어 있었으나 오전부터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로

 예약을 취소하고 방콕을 작정 하였는데 가까운 경주 남산을 가볍게 오르고 귀가

중에 안압지 연꽃밭을 구경하고 온다는 산방이 있어서 거기라도 어디냐 싶어서 

따라가게 되었다. 오늘 경주의 날씨 예보는 하루종일 흐림 표시만 되어 있었다.

혹여 비가 온다 하더라도 산행을 접고 우비 입고 우산 쓰고 연꽃구경을 하기에는

무리가 없을것이라고 무조건 출발 한다고 하였다. 결과적으로 비가 오지도 않았고

계획된 산행과 연꽃 구경을 모두 하게 되었다. 경주 남산도 몇번을는데 대충

다 둘러보아서 더 이상 볼것이 없으리라 하였는데 막상 올라가 보니 용장사지

라는 유적지가 안가본 곳이었다. 미답지가 아니었던가? 늘 그랬듯이 오늘도 혼자서

용장사지를 새삼 찾아 가보느라 일행들 누구도 안가는 칠불암 길 신선

암으로 금오봉으로 용장사지로 잔뜩 흐리고 후덥하고 습도 높은 날씨도 

랑곳 없이 숨차게 걸었지만 일찌감치 산행 마치고 계곡 알탕까지 마친 일행들

에게 끼치게 되었다. 그래도 수고 했다고 박수를 쳐주는 산방 악우들에게

나는 또 한번 무안함을 느끼고 낯짝이 간지럽더란 얘기다.

 

+++ 끝 +++ 

 

2019.7.25. 


千聖山


 

 

blog 천성산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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