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마곡사와 둘레산(철승산 활인봉 나발봉).
출발점에서 부터 철승산 활인봉 나발봉 까지
지나온 활인봉
마하연 암자는 출입문이 봉쇄되어 있어서 그냥통과 위 사진은 마하연 법당 빌려온 자료사진
북가섭암 가는길 괴목과 북가섭암 풍경들
북가섭암에서 바라본 나발봉
북가섭암 산신각
산신각 내부
이 가섭암 뒷산 무명고지까지 올라 갔다가 다른 능선으로 하산
하산길에 들른 마곡사 말사 내원암에서
내원암 주지 항순스님 근영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BBS 불교방송국 불전강의 출강하시는
유명한 스님이셨다. 그런 지존의 스님이 이 초라한 암자에서
기거하며 수행하고 있더란 얘기다.
내원암 입구 내원암 이야기 여기까지
여기서 마곡사까지 5k라 하였다. 강을건너 능을건너 어떻게 어떻게 찾아가는 것이
골치 아파서 간단히 택시를 타고 가야것구나 하였고 과연 그렇게 하기에 이르렀다.
★-머곡사 구경편-★
공주 태화산에 위치한 마곡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제6교구 본사(本寺)이며 春 마곡이란 별칭이 있는 태화산의
봄나무와 봄꽃의 어우러짐으로 그 아름다움이 빼여난 사찰이라고 한다,
마곡사는 백제 武王41년(서기640년)신라의 고승 자장율사 가 창건 한것
으로 전해오고 있으며 고려 明宗때인 1172년 보조국사 (普照國師)가 증수
하고 범일(梵日)대사가 재건 하였으며, 도선국사(道詵國師)가 다시 증수
하고 각순(覺淳)대사가 보수 한것으로 전해 집니다,
조선시대의 세조대왕께서 이절에 들러 영산전(靈山轉) 이란 사액(購額)을
한 일이 있다고 합니다.
자장율사가 창건할 당시에도 30여칸에 달하는 대사찰 이였으나 현재 마곡사
에는 대웅보전 (보물제81호), 대광보전(보물제802호), 영산전(보물제800호),
사천왕문,해탈문의 전각들이 가람을 이루며 이밖에도 도량의 성보 5층석탑
(보물제799호),범종(지방유형문화제 제62호)괘불1폭 목패(木牌), 세조가 타던
연(輦),청동향로(지방유형문화재 제20호), 감지금니묘법연화경(紺紙金泥妙法
蓮華經)제6권(보물제270호)와제1권(보물제269호)가 보존되어 있으며 주위에
김구선생 삭발터 그리고 영은암,은적암,백련암,대원암, 토굴암, 등이 가람을
온화하게 감싸안은 공주의 마곡사 이다..
오늘 공주 마곡사 주변의 별로 알려지지 않은 몇봉우리 산들을 오르고 천년고찰 마곡사
경내를 둘러보고 오게 되었다. 산 보다는 마곡사 절이 너무나 유명해서 마곡사 구경을
주제로 따라 갔다가 주변의 마곡사 말사인 마하연 북가섭암 내원암을 우연히 답사하게
되었다. 특히 내원암에서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영접나온 항순 주지스님의 환대에 빠져서
그때까지 동행한 3명의 선두조 일행들을 놓치게 되었다. 위 사진에 나오는 부엌에 들어
가서 따뜻한 차한잔 마시면서 볍당을 기웃거리며 사과 배 바나나 등의 과일도 몇점 대접
받았는데 그간 여기 저기 묘향암이며 금선대 양진암 등등 어렵게 찾아간 기도 도량에서
일반 가람에서는 행하지 아니하는 삼배예불 애기를 했더니 참으로 더구나 귀한분이 우리
암자를 방문 하셨네. 흔치않은 인연 불연이라 띄우면서 스님이 저술한 위의 지장경 등 세
권의 불경 해석본을 봉지에 고이 사서 넣어주며 성불하십시오. 그러는 것이었다. 그러구려
혼자서 604번 지방도로 내려오니 같이 걸었던 건각들은 까마득히 간곳이 없고 그래도
길을 제대로 못찾고 해멜까 걱정이 되는지 전화로 어디에서 냇가를 건너고 능선을 타고
이래라 저래라 하기에 복잡도 하고 초조하기도 하고 그래서 길옆에 어느 회사인지 연수원
인지 입구 경비실에 들러 경비실 아저씨에게 마곡사를 가야 하는데 택시 좀 불러 주이소
하기에 이르렀다. 남무관새음 보살 또 보살 자꾸자꾸 보살 ...
>>> 끝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南道春風 목포 유달산 신안 송공산. (0) | 2018.03.16 |
---|---|
금정산 무명릿지에 올라서서. (0) | 2018.03.12 |
[스크랩] 춘3월 가지산 끝판설경. (0) | 2018.03.10 |
곡성 통명산 주부산 성주봉 기행. (0) | 2018.03.07 |
청도 육화산 밀양 구만산. (0) | 2018.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