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춘풍 천성산 하늘릿지 공룡능선.

4월춘풍 천성산 하늘릿지 공룡능선.

백동마을에서 이렇게 하늘릿지와

 관악산 연주대 오산 사성암과 견줄만큼 절묘한 난간에 위치한

미타암 굴법당을 쳐다보며 올라간다.

옛날 돌마루 산장이

이와같이 바뀌어 영업중이다.

천성산 정기 좋아요.

등산객의 출입을 봉쇄해 버려 산꾼들 사이에 법수 교도소라 부르는 법수원 

영업중이던 미타암 입구 주막 두군데가 철수중인것 같다.

보물998호 석조아미타여래입상이 있는 굴법당 

등산로 없음으로 가야만 하늘릿지 초입이다.

하지만 대체루트가 극성 선수들 덕분으로 새로 생겨나서 접근에 별 어려움이 없다.

하늘릿지 시작.

차례차례 네발로 기거나 로프를 잡고 올라간다.

지나온 백동마을 구 돌마루 산장 백동소류지 등등

법수원과 우측암릉

그 상위 799봉 능선 암릉

조망도 용천산을 비롯한 용천지맥 산봉들과 끝부분 기장 달음산

하늘릿지 성제봉(형제봉)들

시생도 잘 아는 쓰리산(삼산) 산우의 시그널

당겨보는 오른쪽 건너편 금수굴 석간수 토굴 굿당

하늘릿지에서 쳐다보면 이렇게 돌아선 모습만 보이는데

가까이 가보면 이렇다. 작년가을 자료사진.

금수굴 배후암봉 단면.

다시 하늘릿지 성제바위 능선으로

오늘은 무릅쓰고 만뎅이 올라가지 않고 여기 쯤에서 한방 쏘고

릿지 끝부분

릿지 끝부분 조망대에서 미타암 대웅전 본당 내려다 보기

건너 금수굴 굿당 막영지 줌인

웅상 서창시가지 위로 대운산

타고 올라온 하늘릿지

돌빡 사이로 붉게 피어난 진달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ㅎㅎ

걸뱅이 잔치바위 너머로 가야할 비로봉(천성산 2봉)

잔치봉 우측능선 너머 799봉이 솟아있다.

철마산을 비롯한 몹씨 흐릿하지만 부산의 중심부가 육안으로 다 보인다.

잔치봉 생략하고

원적봉이다.

철쭉군락지 상봉 지금은 진달래가 주인공이다.

웅상 철쭉재 너머로 천성산 1봉 원효봉

철쭉재에서 당겨본 잔치바위

철쭉군락지에 꼽사리 든 진달래들의 활거

편하게 임도따라 비로봉으로 가며 돌아보는 철쭉군락지 속의 진달래

비로봉 전위 조망봉

조망봉에서 바라보는 남쪽 천성1봉 원효봉

비로봉 정상석

원효봉이 군사기지 였을때 이 천성산2봉이 천성산 간판으로 대역 하였다

비로봉 칼봉 단면들

비로봉에서 내려다 보는 비구니 사찰 내원사

천성산 비로봉과 원효봉을 포갠모습

이것이 원조 정상표석 이었을까?

집북재 공룡능선으로 내려가며 돌아보는 비로봉

집북재 내림길의 미륵바위

중간 조망대에서 가야할 공룡능선 바라기

정족산능선 아래 노전암 상리천 계곡 

우측은 공룡능선 좌측은 중앙능선 멀리 영알 영축산 신불산 등등

중앙능선 방향

공룡능선

여기가 천성산 산악교통의 요충지 집북재 사거리

천성산 얼레지

누군가가 집북봉이라 매직으로 표시한 이 봉우리가 공룡 정상인 셈이다.

가사암(일명 가섭암) 조망도

좌 안적암 우 조계암 조망도

정족산 대성늪

낙동정맥 정족산 정상 줌인

천성공룡 멀리 신불 영축산 신평 언양 시가지

공룡을 타고 내려가며 나타나는 기암들과

에쁜 진달래 동산

너무멀어 실루엣처럼 보이지만 중앙에 있는 바위가 정족산 용바위

 

천성산 화엄늪과 원효봉

영축산 신불산 마루금

대운산 조망

정족산 능선

영축산 줌인

아리랑 쓰리랑릿지 신불산 신불삼봉 신불공룡 조망도

우측아래 상리마을과 노전암

내려가야할 내원사 매표소 주차장 익성암

건너편 금봉암

금봉암과 시루봉

시루봉 줌인도

올해 처음보는 연달래(산철쭉)

천성산공룡 직벽로프

중앙능선 하부단면

타고 내려온 공룡능선

내원사 일주문

감히 천성산을 대명으로 쓰고있는 사람으로 과연 얼마나 천성산을 알고 있으며 가고

있으며 사랑하며 보살피고 있는가? 묻는다면 할말이 없다. 그래도 철따라 천성산을

가고있고 앞으로도 그러할것인니 내가 태어났고 자랐고 지금 비록 엎어지면 코 닿는

부산에서 살고 있지만 생전 아니면 사후라도 결국 고향의 품 천성산 자락으로 돌아

가야할 몸이기 때문이다. 지난 수요일 충청도 속리산에 그 기라성 같은 명품바위들

사이로 진달래를 비롯한 갖가지 4월 봄향기를 맡으러 갔다가 엿먹고 온것이 탄스러워

오늘 고향의 천성산 하늘릿지 공룡능선이나 타자고 발걸음 내딛게 되었다. 역시나

기대했던 만큼 천성산 그 이름값을 다하기에 충분 했다고 생각한다.

>>> 끝 <<< 

 

2017년 4월 14일

★ 천성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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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천성산의 보금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