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해빙산행.


지리산은 워낙이 높고 기온이 낮아서 늦가을 부터 이른봄 어쩌면

늦은봄 까지도 마치 빙하같은 허연 눈두덩이를 뒤집어 쓰고있다.

바야흐러 봄인데 우수경칩 춘절에 개구리가 동면에서 깨어나고

매화며 개나리 꽃이 만개하고 삼라만상이 푸른 싹을 튀우는 계절

인데 문득 지리산을 오르고 싶다. 어쩌면 아직도 고집스레 하얀

서설을 품고 있을지 모른다. 아닐지라도 그 꿈틀거리는 장쾌한 

산핏줄을 보고 싶다. 산너울 하늘금 그리메 실루엣 파노라마 따위 

놓고 한번 빠져보고 싶다.

 

지리산 천왕봉 하물며 말하지 않더라도

모든 마니아들의 영원한 로망이 아니든가?































































































































































































중산리




금정산 고당봉이 아닌가 싶어 이후에도 몇번이나 당겨보았습니다만 아니겠지요?




























































































































































































































































































































































































































































































































+++ 끝 +++

 

 

2017년 2월 25일



★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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