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콜 제천 가마봉 망덕봉 소용아릉.


금수산 가마봉은 초짜시절에  한번 거쳤던 곳인데 상여바위 장군 손가락바윈지 장갑바윈지

찍어논 사진들이 날아가고 없어서 다시금 실종된 사진 찾으러 가노라며 따라갔다가 몇번이나

갔지만 그 산수도의 풍광이 오묘기묘한 암릉이 바위집단이 소름끼치도록 가관스런 망덕봉

소용아릉 산부인과바위 비석바위 하며 다시 즐감타가 능강계곡으로 빠져서 알탕하고 왔다는

그러한 얘기 ...

 대동 톨게이트 지나며 차창밖으로 나타난  금정산의 운해





여기까지





청풍호수 어느 분수대





청풍대교










가마봉 들머리 능강리 여기저기















여기가 산행초입





가마봉 오름길에 내다보는 청풍호

제천사람들은 청풍호라 부르고 충주,단양사람들은 충주호라 부른다.























꼬리 진달래










영지버섯










상여바위 같지 않은데 검색하면 상여바위로 나온다.















너럭바위 나오고





장군이 끼고 다녔다는 장갑바위 나온다.

 



옛날에는 여기 장군손 바위 어쩌고 명패가 있었다고 기억된다.





지나갑니다. 천년만년 불변 하소.










금수산 들날머리 상천리 주차장이 내다보이고 그 뒤로 가은산 말목산이 솟아있다.










좌측건너 망덕봉 갔다가 내려가야할 소용아릉










영지버섯 또 나타난다. X암을 앓았던 나에게 좋을것 같아서 실례한다 .










소용아릉 단편





산부인과 능선너머 신신봉





산부인과능선 줌인 오른쪽 끝자락의 바위가 산부인과바위





다시 가마봉 이 동네 기암들




















 별다른 표시가 없어서 모르고 지나온 가마봉.





산부인과 비석바위능선




















무성한 각시풀 등로를 끝으로





금수산 망덕봉 나온다.

  



잘라먹어도 되지만 산악인의 에의상





찾아뵙고 신고 한다.





여기가 지나온 가마봉과 용아릉 갈림길 삼거리



 

소용아릉 올림길 전위에 설악산 용아장성에서 본듯한 동격의 수려한 암봉이 나타난다.

 


















기막힌 풍치는 공짜로 쉽게 볼 수가 없다. 독수리요새 같은 절벽을

밧줄을 부짭고 힘들게 오르내려야 한다.





































나는 이곳을 지날때 마다





사람에 의해서 이상하게 변형된 이 소나무에게 죄송하고 감사하고

혹시 죽으빌까 겁나고 뭐 그런 기분이다.



철계단 난간대라도 설치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소용아릉 올랐다.





기암괴석 노송 분송들의 향연이 시작된다.















아가리 바위





아가리 근접도





좌측으로 지나온 가마봉 능선















가야할 앞 능선 절벽단애





기막힌 틈박송 퍼레이드






























우측 멀리 신선봉이 흐르고





그 위로 단백봉.





어쩌면 마지막일 것 같은 소용아릉 내림길에





돌아보는 용아릉















너럭바위 산부인과 나온다.





산부인과 앞에서










 지나온 망덕봉과 용아릉을 뒤에 두고





가마봉 쪽 바위 한쪼각 줌인





돌아본 소용아봉 산수도





산부인과 통과직전 어쩔 수 없이 수구리 엎드리 들누리로 통과해야 한다.





그래서 빠진다고 산부인과 바위.










가마봉의 가마형상.

























이쯤에서 늦은 점심을





 영지버섯을 부어놓고 깨끗이 선별하고





식사 후 망덕봉 용아릉을 배경으로 황소 띠 니까 되삭임 사진을 

























범상찮은 능강계곡 얼음골 사이 어느 바위봉 줌인





그 너머 신선봉 줌인










와~!





여기까지















고사목 사이로 좌측 가마봉 능선










드디어 마지막 비석바위 나온다.



































능강곡 내림길에 충주호(청풍호)다시 보이기 시작하고





오른쪽은 할배 왼쪽은 할매





할매 할배 뽀뽀





능강게곡 너머 정방사 줌인











 

 

 

 

 


정방사 지난해 11월에 갔을때

 


 

 


 

 
















능강곡 도착





얼음골 삼거리






























날머리 능강교 주변 풍경들




















능강교 좌측 언덕 이에스 리조트 건물





정방사 안내도





능강교 아래 퐁당하러 내려가니





춘주폭이냐 용주폭이냐?










귀가길 제천 작성산 동산 산행입구 성내리 아래 횟집에서





송어회 매운탕 저녁식사









제천 동산 작성산 입구 성내리 봉명암 세보

식사마치고 성내리 성황당 봉명암(마을사람들은 봉비암) 구경

옛날 작성산 동산 남근석 무위암 오르고 하산길에 살펴보았던 봉명암 다시보니 새롭고

아무리 살펴보아도 기이한  명품 천연석탑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청풍호반 봉명암 - 봉명암 글씨 왼편에는 정해봉이라는 이름이 음각되어 있다

        

봉명암 글씨 왼편에는 정해봉이라는 이름이 음각되어 있다.
송강 정철의 10대손인 정해봉은 인자한 성품으로 흉년이 들때마다
100여호의 빈민들에게 곡식을 나누어 주고 인근 사찰에더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이름이 알려져 정해봉 기념비를 1948년에 세웠으나 안암마을이

수몰되면서 무암사 등산로 입구로 옮겨 졌다.

봉명암 아래쪽에는고종때 효부였던 정선정의 효열문이 있으나 수몰지역 주택을

철거할때 함께 철거되었다고 한다. 

 

봉명암의 전설로는
옛날 노파가 나타나 움막을 짖고 정성껏 제를 지내며 살았는데
어느날 움막과 함께 홀연히 서라지고 날아갈듯한 바위와 밤이되면 새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여 이상하게 여긴 마을사람들이 영험한 바위라하여 이름을 봉명ㅎ암으로 바꾸고

마을의 수호신으로 삼아 매년 정월에 제를 올리고 있다.


봉명암 두상

색깔이 다른 한마리는 왜 돌아 앉았을까?

=== 끝 ===


2016.7.13.

★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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