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주월산 박달산.
충북 괴산에는 물경 35개의 명산이 있다고 전해진다. 그 중에 오늘의 주월산도
당당히 35명산으로 지명도가 있는산인 듯 한데 미처 챙기지 못한 미답지라
고개하나 사이로 가까운 박달산과 묶어서 답사 하기로 하였다.
들머리에 어제 내린 서설이 남아 있다
방곡리 간곡마을 주월산 들머리
좌측아래 방곡 저수지
중부고속 너머 멀리 지도상 풍류산.
풍류산 당겨보기
눈이 좀 더 왔던가, 아니면 아예 비가 왔던가, 이도 저도 아니다.
아이젠 스패츠 차기도 안차기도 참 애매하기 짝 없다.
오늘 산행중 최고의 그림이다.
괴산35명산 주월산 기념
쳐다보이는 산이 건너가야 할 주월산보다 높은 박달산이다.
박달산 중턱으로 임도가 있고 그 아래 사과나무 과원에 눈가루가 하얗다.
주월산 정상에서 매봉으로 가는길이 그래도 볼거리 찍을거리가 많은 골산이다.
주월산에 그래도 촛대바위 하나 폼 잡고 있다.
지나온 주월산 정상봉
매봉으로 가는 도중에
주월산 지킴이 장송
매봉 손도장 ㅎ
이담 저수지
칼바위 후면
칼바위 측면
매봉아래 뒷조들 민생고 해결전 펴고 있다.
신선지맥 방향
우측 끝이 누릅재인데 주월산만 타고 내려갈 조를 싣고갈 산방뻐스가 서 있다.
어딜가나 서래야 부산맨발 꼭 있다.
산경도에 성불산으로 나온다.
누룹재 내림길에 매봉 줌인
성불산 확대
응달에는 그런대로 설경이다.
누릅재의 주월산 이정표
누릅재의 주월산 등산 안내판
누릅재서 당겨보는 매봉 산수도
누릅재의 박달산 등산 안내판
누릅재 박달산 들머리 이정표
중간임도 나온다,
자작나무
봉수대 쉼터
헬기장
갖다부칠 이름이 궁했던 모양이다.
괴산 35명산은 아니지만 꽤 높은 박달산을 주월산 덤으로 올랐다.
국기계양대 산화경방 카메라 등등 주월산보다 요란하다.
동골재 직진하면 778봉 신선지맥으로 이어지나 동골로 하산한다.
오래된 집터 흔적이 있고 버린 논밭도 상당하였던 동골
이같은 원시계곡 이끼계곡으로 고고히 흐르고 있다.
방곡 저수지 간곡마을 원점회귀로 산행을 마친다.
*** 끝 ***
못간다고 전해라.
나는 아직 가야 할 산이 많아서
못 간다고 전해라.
2015.12.16
대한민국 자유산꾼
★ 천성산 ★
아래를 클릭하면 더 많은 그림과 정보가 있습니다.
blog 천성산의 보금자리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양 정각산 실혜산 정승봉 구천산을 종주하며. (0) | 2015.12.26 |
---|---|
영월 오로산 선암리 한반도지형 탐방기. (0) | 2015.12.23 |
월출산 산성치 달구봉 간략기. (0) | 2015.12.13 |
사량대교 개통기념 종주산행 하편 (0) | 2015.12.06 |
사량대교 개통기념 종주산행 상편 (0) | 2015.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