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 월등도 별주부 길에서 ★
안평대군의 꿈 얘기를 듣고 유생 안견이 몽유도원도를 그렸다고 한다.
경상도 사천땅 월등도에 꿈 같은 별주부전 길이 있다고 하였다. 에이!
머 그러까이 하면서 슬렁슬렁 가보기로 하였다. 그런데 꿈인듯 생시인듯
봄내음 갯내음 물씬 풍기는 별주부 동화길을 춘풍 갯풍 양껏 맞으며
한바꾸 유람하고 왔다. 그림을 담아왔으니 여기 올려보고자 한다.
100세 인생 요즘나온 흥겨운 우리 가락과 함께 슬슬 떠나 보도록 하자.
오른쪽 부터 사천 각산 왼쪽으로 와룡산 상사봉 새섬봉 민재봉
굴망태
바지락이 쏟아놓은 듯 천지 삐까리다.
하동 금오산
갯벌인데 초원을 거닐듯 ㅎㅎ
다음에 또 올기회가 있으면 꼭 소주하고 초장하고 호미하고 가지고 옵시다.
상족암의 공룡 발자국 주상절리 못지않다.
하동 금오산
각산 와룡산
남해 대방산 방향
창선대교 줌인
사천 봉명산 합천 이명산 너머 지리산이다.
삼천포대교
창선대교 중간 섬은 사량도로 추정
하동 금오산
한산하고 쓸슬했던 야외공연장 무대
가는곳 마다 토끼와 거북이와 용왕 조형물이 즐비하다.
남해 호구산 방향
7777번호 한번 죽인다.
별학섬 낚시공원이 아직 공사중이고 출입금지라 경고문이 붙어 있어서 돌아섰는데
뒷조들은 떼거리로 들어 갔다 구경하고 니왔다고
자랑 하였다.
금오산
폐교된 비토섬 초등학교
안타갑게 방치되어 있다.
동백 가로수길
기묘한 해안 단층 길
오늘 참 의도치 않게 하동 금오산 여러골번 나온다.
귀가중 사천대교 다리목에 내려서
=== 끝 ===
2015년 3월28일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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