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주암산 최정산 청산(통점령)삼성산 등정기

 

 

달성 주암산 최정산 청산(통점령)삼성산 등정기

최정산에서 바라본 대구시가지 장쾌한 팔공산 파노라마

 

그러니까 벌써 지난해인가 11월27일 늦가을에 조선시대 삼란공신 김충선 장군의 녹동

서원에서 통점령(청산) 우미산을 탐방하고 원점으로 내려왔는데 그때 오늘 한바퀴 돌았던

주암산 최정산 삼성산 등 군침 당기는 산들이 복잡하게 대구 경산 달성 청도를 경계하며

비슬지맥상 혹은 그 지근의 분맥으로 솟구쳐 있다는걸 알았고 그 당시 산대장이 걸음이 

빠른 사람은 우미산에서 돌아나가 비슬지맥 삼성산 봉화산을 타고 내려와도 좋다고 부추

켰었다. 처음에는 개뿔도 모르고 삼성산 봉화산까지 욕심냈으나 그 상위에 주암산 최정산이

있고 삼성산 우측으로도 홍두깨산이 있다는걸 알았을때 마 그냥 참고 있다가 주암산 최정산

하루 타고 삼성산 봉화산 하루 타든지 이름도 희구한 홍두깨산도 겻들이든지 뭐 그래야겠

구나 하고 말았다. 오늘 00산방에서 꼭 내가 희망하는 코스대로 올라 지난 11월의 통점령

우미산에서 녹동서원으로 하산한다고 하였다. 이야말로 나에게 맞춤산행이 아니든가? 통점

령은 통과목이니 하는 수 없이 다시 가더라도 우미산은 생략해도 된다. 바로 밤티재로 직진

해서 비슬지맥 삼성산으로 여차하면 봉화산 팔조령까지 넘볼만도 한 것이었다.

 

밤재 삼성산 까지만 해도 적지않은 거리이고 봉화산 팔조령은 실상 너무 멀었고 내가 무슨

정맥 지맥꾼도 아닌데 무모하다 싶고 지겹고 꾀도 나서 삼성산 찍고 바람고개에서 녹동서원

갈림길로  쾌재하며 하산키로 하니 과연 지난11월의 들머리자 하산점인 녹동서원 주차장과

타고온 산방뻐스가 하품을 하면서 날 기다리고 있더라는 ...

들머리 광덕사 입구 표석

 

가창 저수지

 

가창댐 뻐스정류소

 

가창지 오른편은 산성산일까?

 

하긴 시방 대한민국에 둘레길 숲길 없는데가  어디있는가?

 

광덕사 구경

 

 

 

 

 

 

 

 

 

 

 

주암산을 향하여

 

 

 

시원한 조망이 터지며 팔공산 능선이 자명하다.

 

용지봉 병풍산으로 추이한다.

 

산성산 앞산 등이 나타나지 않았을까 싶다.

 

광덕사에서 주암산 오름길에 옥남각시 바위가 있다고 히였는데..;

 

 

 

 

 

이 중에 있었는지 없었는지

 

 

 

어제밤 살짝 내린 눈이 쌍분을 덮었다.

 

가창지 상류의 마을과 앞산 청룡산?

 

금줄을 쳐놓은게 송이버섯 식생지니 들어가지 말라는 뜻이다.

 

 

 

방목 염소인지 집나간 염소인지 후다닥 도망간다.

 

날씨가 쾌청하여 가시거리가 넓어 원경의 하늘금이 기가막힌다.

 

배바위 나온다.

 

주암산 전망대 배바위

 

주암산 배바위는 주변 지형을 일망무제로 둘러볼 수 있는 최상의 전망대이다. 

 

 

 

기막힌 팔공산 파노라마

 

용지봉 병풍산 대덕산 방향

 

경산 백자 삼성산 쪽인가? 아니면 말고...ㅎ

 

 팔조령 멀리 끝선은 영남알프스로 추렴된다. 

 

배바위 여기서 주암산 인증삿을 대신하여

 

주암 정상은 아무런 표식이 없고 삼각점이 있다는데 보지 못하고 지나쳤다.

정상이라고 생각되는 봉우리에다 임의로 주암산 정상이라 표기 해본다.

저기가 어딩겨? 선의산 용각산잉겨?

 

팔조령 방향

 

송이버섯 감시초소 작업막사로 짐작한다.

 

지나온 배바위 주암산 멀리 팔공산 하늘금

 

우왕~! 가슴이 빵 터진다.

 

 

 

 

 

군사 벙커 방공호 같은것이 보인다.

 

좌측으로  가야할 최정산 관광목장 억새밭 지난 11월에 올랐던 청산(통점령)이 나타났다. 

 

군사용 표석인지 사제 경계석인지?

 

 

 

 

 

 

 

한국통신과 군사용 통신탑이 혼재하는것 같다.

 

최정산 주변 어수선한 여러가지 군사시설 경고판들

 

 

 

 

 

막상 최정산의 정상은 군사시설 속에  숨어있고 아래 헬기장을 정상으로 대신한다.

 

정상(905)이라 하고 치고 인증샷 남긴다.

 

 

 

한동안 이 도로를 따라 최정산 목장 억새밭으로 내려간다. 

 

 

 

사직단

 

 달성군 가창면 최정산 사직단은 인근 대구 달성 경산 청도 사람들이 신년 해맞이 행사 제단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지나온 kt 통신탑

 

우측으로 주암산이 보이고

 

주암산 다목적 관광목장 포니목장이 나온다.

 

진짜로 포니 조랑말들이 도로옆에서 건초를 뜯어먹고 있다.

 

 

 

조랑말 타기 체험을 하고 있다.

 

 

 

 

 

들어가서 따뜻한 오뎅탕이라도 한그릇 하고 싶었으나 갈 길이 멀고 바쁘다.

 

 

 

 

 

 

 

맑고 푸르고 평화로운 목장의 풍경을 벗어나서

 

다시 숲길로 비슬지맥 통점령으로

 

 

 

여기가 비슬지맥 합류점

 

 

 

 

 

 

 

 

 

멀리 비슬지맥의 모산 비슬산과 기상천문대가 있는 조화봉이  깨끗하게 보인다.

 

더 오른편으로 까마득하게 솟아있는 봉우리는 구미 금오산일까 합천 가야산일까?

 

 

 

 

 

억새밭 지나간다.

 

 

 

 

 

 

 

제트기 하얀 포물선

 

가야산 혹은 금오산 줌인

 

제트기 항적

 

 

 

비슬지맥 통점령(청산) 두번째 방문 발도장

 

 지난 11월27일 초등때 자료사진

 

우미산 갈림길 오늘은 비슬지맥 밤티재 팔조령 방향으로 바로 간다.

 

11월27일 우미산 자료사진

 

 

 

광덕사에서 최정산 까지 5,7 최정산에서 포니목장까지1 목장에서 여기까지 7,5 여기까지 토탈 14.2k 걸었다.

 

청도 이서 벌 촌락 소류지 너머 화악산 남산으로 짐작되는 산봉우리가 솟구쳐 있다.

 

끝선은 영남 알프스일 것이다.

 

비슬지맥 삼성산 도착

 

 

 

지나온 최정산 통점령 1선은 우미산

 

삼성산의 청도 남산  전망대

 

산딸기 군락지가 있었다.

 

바람고개 사거리가 나온다. 광덕사에서 여기까지 16k 녹동 서원까지 1.8k 더 걸어내려가야 한다.

지치고 무모하다 생각되어 봉화산 팔조령은 포기하기로 하였다

 

 

아래로 김충선 장군의 녹동서원이 보인다. 우측상단의 묘가 김충선의 묘이다.

 

마을에 내려가며 쳐다보는 좌 우미산 우 청산

 

 

 

약수탕은 탱크 처리로 개인 업소용으로 쓰이고 있는것 같았다. 

 

내려와서 쳐다보는 바람고개

 

봉화산 방향

 

 

 

청도 이서면 어느마을 목욕탕 식당으로 가는데 백주 대낮에 난데없는 무지개가 하늘에 나타났다.

>>> 끝 <<<

 

  

2014년 1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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