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덕유설경
잔뜩 기대하며 갔는데 적설량은 충족 되었으나 날씨가 몹씨 흐려서 시계가 침침하여
하늘은 새파랗고 눈은 하얗고 남덕유산 지리산 민주지산 적상산 등의 원경 마루금
파노라마를 전혀 볼 수 없음이 몹씨 아쉬웠으나 성수기지만 월요일이라 설경 행락
객이 한산하여 긴 대기시간 없는 즉석 곤들라 탑승이 좋았고 산행적체 없고 정상석
증명 샷 역시 방 빼주기를 기다리며 줄 서지 않아서 좋았다. 하산중 오수자 굴에서
만난 역 고드름은 그나마 흐린날씨에 불편했던 마음을 상쇄하는 감사함도 없지
않았다고 촌평하고 싶다.
오수자굴 역 고드름
무주리조트 스키장 곤돌라타고 올라가서 향적봉 중봉을 거쳐 오수자굴 백련사 탐방지원센타
삼공리 주차장 하산 위 사진 전주식당에서 돼지찌게 정식으로 저녁식사 하고 부산으로 귀가
*** 끝 ***
2014년 12월20일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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