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의 여러 산에서 적지아니 조망은 했었다고 보나 미답의 산이기에 확인 탐방을 위해 그룹산행 팀을 따라 정승봉을 오르고 왔다. 구천 마을에서 버섯 재배장 치매듬골 폐광 정각산 실혜산(828봉) 정승봉 찍고 영산(888봉)까지 갔다가 구천마을로 원점회귀 하려 했으나 예상 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긴 코스였고 계곡의 몸탕을 위하여 영산 오름직전의 765 안부에서 오른 쪽으로 꺽어내려 정승동 팬션단지로 내려 오다가 계곡에서 갈증도 풀고 몸탕도 하고 왔습니다. 영산까지 오르고 원점회귀 하는데 운영부에서4시간 반을 잡았으나 중간치기를 하였는데도 총 산행 시간이 8시간 정도나 걸려서 모두들 상당히 지겨워 했던것 같다. 돌아올때 말로만 듣던 상투봉 필봉 천황산 능동산으로 연결되는 도래재를 넘어 신설 능동터널로 연결 하였는데 꼬불꼬불 도래재의 곡각과 높이와 길이가 장난이 아니었다. 영알의 언저리에 있는 전형적인 토산에 불과 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