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진부령-미시령 구간 탐방기
신선봉 정상 돌무디기
나는 여태 전혀 백두대간 생각은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지만 진부령 향로봉은 남한
에서 갈수있는 최북단 시발점이자 종점인 까닭에 상징적으로 가볼 필요가 있겠다. 싶어
군부대의 허락을 받아야 갈수 있는 진정한 남쪽 백두대간의 시발점 향로봉은 차치하고
라도 대게가 진부령 미시령 사이를 백두대간 1코스 혹은 마지막 코스로 매김하는 만큼
나도 그 정도 진부령 땅을 밟으며 전방 향로봉 일대 휴전선 파노라마 고스락 그리메
따위 한번 체험 해보기로 하였다.
진부령 미시령 구간주변 산경도 위에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한
산들을 조망 하였고 아래 풍경 사진들에 나타날것이다.
26일 새벽5시30분경 진부령 모습
백두대간 팀들은 대게가 여기서 입학 졸업식 사진을 찍는다.
진부령에서 미시령으로 출발
홀리마을 길 임도
알프스 리조트 스키박물관 등 백두대간 산길인지 동네길인지 여명이
밝기전 어둠속에서 살짝살짝 옆길로 빠지기도 하였다.
이 많은 이정표와 시그널에도 불구하고
드디어 백두대간 마산봉 오름길 제대로 찾아 올라가는데 무슨 경계휀스
철망에 경쟁적으로 걸어놓은 백두대간 산방 리본들
여명이 밝아오는 후방 칠정봉 둥글봉 향로봉 방향
하얀 군사시설이 보이는 곳이 향로봉이다.
지나온 진부령 흘리마을 알프스 리조트 뒤 3선 좌측으로 매봉(1271m)으로 추정한다.
마산봉 직전 병풍바위 갈림길
마산봉 여러 안내판들
울산바위가 설악산에 있듯 마산봉도 여기있네 ㅎ
마산봉서 쳐다보는 최전방 고지 고성 향로봉
앞 병풍바위 멀리 대암산 도솔산 수리봉 가칠봉 방향 하늘금 파노라마
마산봉에서 이 표지판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따라간다.
기목 괴목들
병풍바위 가는길에 돌아보는 마산봉
병풍바위 도착
병풍암 너머로 지나온 마산봉
병풍암 후방
암봉 우회길 직전 방향 표지판
암봉 능선에서 쳐다보는 병풍암 능선
암봉 능선에서
방공호 참호 같기도
전방 신선봉 삼봉 설악산 방향
돌아보는 암봉 능선
고성 죽변봉 문암천 방향
멀리 대암산 방향
지나온 마산봉 병풍암 능선
마산봉 암봉 능선
대암산 수리봉 도솔산 가칠봉 등 줌인
역광의 가야할 전방 신선봉 상봉 능선
주요 나들목 대간령 도착
신선봉 오름길에 돌아보는 암봉
병풍암 마산봉 능선
자꾸 쳐다뵈는 100대명산 양구 대암산 방향
때 아닌 진달래꽃이 더러 보인다.
끝선이 신선봉이다.
중간에 대단한 암릉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이 암봉길이다.
병풍암 마산봉 뒤로 향로봉 능선이 보인다.
여기는 역방향 역광의 가야할 상봉 능선이다.
고성 토성면 운암천 죽변봉 방향.
신선봉 너덜사면이 나타난다,
사이사이로 교모히 등로가 있고 우회길도 있었지만 될수 있으면 암봉 능선길로
가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게 심하여 마치 태풍이었고 6척장신에 가깝지만 무게가
없는 내가 날아가지 않은게 천만다행일 정도로 정신없고 매서운 바람이 불었다.
저기 바우위에 올라앉아 셀프 한장 날리려다 바람에 날아 갈까 두려워 포기 하였다,
가까워지는 신선봉
오른쪽은 신선봉 다음 차례 상봉능선
무슨 군사시설 인지 장비 인지 덮혀있고 철조망이 처져있고
요새와 같은 돌무디기들
신선봉 정상 돌무디기
바람이 너무불어 모자벗고 여기서 정상 인증샷 하다가
최근에도 사용한 흔적이 있는 신선봉 바로아래 헬기장
모자벗고 목숨걸고 셀프 한장 ㅎㅎ
신선봉에서 쳐다보는 향로봉 희미하지만 저 하얀 운해 아래가 금강산 아니겠느냐?
금강산 언제한번 가보노. ^)^-
운암 저수지와 동해 고성 앞바다
향로봉 능선 아래 좌측으로 지금까지 걸어온 백두대간 마산봉 병풍압 암봉 대간령 등등
마지막 봉우리 상봉 능선
삼봉으로 가며 돌아보는 신선봉
상봉 직전의 맘룽군들
맛배기
신선봉과 걸쳐서
향로봉 너머 문해아래 상상의 금강산 자꾸 쳐다본다.
그래서 헬기장이 빤지리했구나.
마지막으로 상봉에서 쳐다보는 신선봉
뒤따라 오던 동행자가 찍어준 백두대간 상봉 증명사진
아래 하산점 미시령이 보이고 그 위로 설악산 대청봉 화채능선이 하늘금을 그리고 있다.
돌아보는 상봉 정상
여기도 진달래
미시령 고개길
미시령 내림길 좌측 암봉
설악산 울산바위 달마봉
돌아보는 상봉
마찬가지... 그리하여 아무 생각없이 미시령 고개로 사쁜히 내려오니 국공초소가 있고
국공 얼라들이 어섭쇼! 두손들고 환영을 한다. 쓰바 이런 개똥같은 경우가 어딧노?
-이하생략-
♣ 보너스 금강산 화암사
그러저러한 스토리가 생긴 덕분으로 뜻하지 않은 귀한 화암사를 잠시나마 들리게 되었다.
*** 끝 ***
2014년 10월26일
천성산
산행정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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