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허굴산

 

허굴산 아래 시원스런 황계폭포의 장관

 

내 산행경력 초창기에 합천의 악견산 초행길에 의룡산으로 올라 악견산 찍고 한개울 건너서

계획에 없었던 금성산 까지 타고 내려왔다고 나는 소위 대병삼악 대병삼산을 다 타고 왔노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그 옆에 솟구쳐 있던 허굴산을 쳐다 보긴 했지만 허굴산은 같은

 대병삼악이 아닌줄 알았다. 같은 대병면의 산이 아닌줄 알았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특히 올 여름에 황계폭포가 있는 대병삼악의 최고봉 합천 허굴산이 어떻네 저떻네 많이 회자

되어서 갸우뚱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병3산을 내가 다 탔는데 무슨 황계폭포며 무슨 허굴산

이라는 말이냐? 그래서 최근에 검색을 다시 해보니 대병3악 혹은 3산은 의룡산을 빼고 허굴산

이며 의룡산을 보태면 4악 거기다 생뚱하게도 황매산 까지 보태면 5악이나 된다고 하였다.

하지만 대저 악견산 금성산 허굴산을 통칭 대병삼악 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내가 허굴산을

안갔으니 결론적으로 대병삼악을 못 탔다는 얘기다. 산행 들머리에 있는 2단의 황계폭포는

조선중기 영남의 대학자 남명 조식선생이 극찬을 해서 유명하다 하였는데 이즈음 해서 아래

국제신문 코스대로 진행하는 산방을 따라 붙이기로 하였다.

 

 

 

산행 들머리부 날머리부

 

 

 

 

 

 

 

 

 

남명 조식선생 시비

 

 

 

황계폭포 여러모습

 

 

 

 

 

 

 

 

 

 

 

 

 

 

 

 

 

 

 

8월 우수기에  왔더라면 더 웅장해서 좋았을 법 했다.

 

 

 

폐 가옥들이 더러 보였다.

 

 

 

 

 

 

 

 

 

허굴산이 가까이 나타난다.

 

오른쪽은 왕년에 올랐던 금성산이다.

 

 

 

 

 

 

 

 

금성산정 뭉게구름

 

금성산

 

청강사 입구 허굴산 산행안내판

 

청강사 입구

 

경내로 들어가본다.

 

 

 

 

 

 

 

 

 

좌로부터 금성산 악견산 의룡산

 

악견산 의룡산

 

악견산

 

이것이 지도상 전망바위라는데 고인돌이 더 적합할것 같다.

 

코끼리 바위 도착 그 아래 굿당이 있다.

 

 

 

 

 

 

 

코끼리 다리와 배 ㅋ

 

 

 

 

 

코끼리 등에 올라서

 

지간의 금성산

 

금성산 악견산 의룡산

 

 

 

산봉우리 아래 앉아서 산 주인 권 아무개

 

지도상 664봉의 용바위 가까우니 가서 보고 되돌아 나온다.

 

 

 

 

 

 

 

오늘로 대병사산 사악을 종결한다.

 

오른쪽으로 부터 황매산 감암산 부암산 등이 선명하다.

 

거창의 오도산 두무산 비계산 등도 조망 된다는데 긴가민가 싶다.

 

 

 

 

 

금성산 방향

 

 

 

 

 

벌써 단풍이 든다.

 

황매산 방향

 

허굴산성

 

 

 

 

 

 

 

 

 

 

 

허굴산성 주변 기암 노송들

 

 

 

 

 

 

 

돌아보는 허굴산 정상봉

 

바위 굴

 

 

 

 

 

수없이 쳐다보는 금성산

 

국내 최대의 밤나무 단지 밤 생산지 합천에 걸맞게 왼통 밤나무 천지다.

 

 

 

 

 

 

 

평화로운

 

늦여름 초가을의  시골풍경

 

 

 

 

 

 

 

 

 

날머리 어느 마을의 제실

 

홍살문

 

등산로에서 낙과된 밤 한 됫박 정도 허굴산 기념으로

--- 끝 ---

 

 

2014년 9월14

 

 

천성산

 

 

산행정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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