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독용산과 독용산성 시어골 탐방

 독용산성 동문

 

 

독용산

 

독용산(禿用山ㆍ955.5m)은 경북 성주군 가천면과 금수면에 걸쳐 있으며, 가야산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그 능선은 남쪽에 가야산과 수도산의 중앙에 위치한 단지봉에 연결되는

첩첩산중의 오지 산으로 교통이 불편하여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중부내륙고속

도로가 개통되고 부터 점차 사람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산세는 비탈면이 매우 가파르고

험준하며 특히 성주호 방향의 비탈은 직각에 가깝도록 가팔라 능선부(산성)에 서면 마치 아래

쪽이 절벽과 같다. 가천면 방향의 정상부 일대는 넓게 산성(독용산성,7.7km, 경북 천년기념물

105호 지정)으로 축조되어 있다. 그리고 산성동문 일대의 성(城)은 ‘98년 이후에 복원되어

관광도 함께 하는 테마산행지로도 좋은 여건을 갖추었다. 남쪽방향의 시여골과 그 안쪽에

원시적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한 20m높이의 은광폭포가 위치해 있으며, 동쪽의 산자락은

성주호를 끼고 있어 볼거리도 많다. 특히 시여골은 10여리에 이르며 물이 풍부하고, 암반

계곡을 이루고 있어 암반을 타고 흐르는 옥수 같은 물, 끊임 없이 이어지는 작은 폭포와 크고

작은 소, 계곡 좌우에 들어선 단풍나무, 소나무, 참나무 등과 바위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마치 공원과 같다. 또 이 산은 오르면서 가깝게 한눈에 모두 조망되는 가야산의 웅장함과

톱날같은 능선부의 풍광도 또한 일품으로 즐길 수가 있다.

 

미답의 성주 독용산을 초봄에 가보고자 하였으나 산불이 나서 입산금지로 묶였다 하였다.

성하의 8월 초순에 태풍이 몇차례 한반도를 슬쩍 지나가면서 꽤 많은 비가 내려 요즈음

산하 어느 계곡이든지 수량이 풍부하지 않는곳이 없 계곡은 시원스럽고 폭포는 우렁찬

굉음으로 쏟아져 내리 가히 계곡산행의 적기라 않을 없다. 위와같이 부산의 모 일간지

산행팀에 의해 소개된바로 성주 독용산과 독용산성 시여골 원시계곡을 이쯤해서 어느산방을

라가는 행운을 잡았다. 산행 초입에서 장뇌삼인지 인삼인지 식재된 개인사유지 등산로

봉쇄제지를 당해 역순으로 돌아서 입산 했는데 결국은 목적한바 전 코스를 완주하고

내려오게 되었다. 오히려 마지막에 게곡을 타고 내려오며 알탕도 즐기고 제대로 된 계곡

산행을 만끽 할 수 있어 금상첨화 였던것 같다.

 

 

주능선에 올라서자마자 남쪽으로 가야산 마루금

 

벌써 독용산성이 나온다.

 

신흥뒷산 도장골산 방향이라 억측한다.

 

가야산

 

형제봉 수도산 방향

 

가야할 앞봉우리 들

 

 가야산입니데이 ㅎ

 

 

 

 

 

 남문자리

 

 하얀버섯 군락

 

기둥 박은 흔적일까?

 

가야산 마루금 흑백처리

 

 

 

 

 

 

 

독용산 도착

 

정상석 하나 대끼리다.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본다. 위 독용산 주변 산경도 참조

 

 

 

 

 

정상이 바로 헬기장이다.

 

 

 

 

 

 

 

 독용산성 순찰중

 

ㅋㅋ

 

 

 

 

 

 

 

 

 

동문 내림길에 당겨보는 성주호수

 

 

 

 

 

 

 

 

 

 

 

 

 

독용산 동문도착

 

 

 

 

 

 

 

 

 

 

 

 

 

 

 

 

 

 

 

 

 

시어골로 가며 돌아본 동문

 

여기서 부터 시어골 대소 폭포사진

 

 

 

 

 

 

 

 

 

 

 

 

 

 

 

 

 

 

 

 

 

 

 

이것이 20m 은광폭포

 

 

 

 

 

 

 

 

 

 

 

미끄러운 반석 등로에 안전 난간대가 설치되어 있다. 근데 왜 개인 사유지라고

등산객 출입을 막노?

 

 

 요소요소에 이정표도 확실한데...

 

처음 출발했던 수중보가 있는 다리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하산 뒷풀이 할때 나타난 두둥실 뭉개구름

*** 끝 *** 

2014년 8월11

 

천성산

 

산행정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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