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백화산과 주행봉
백화산 한성봉 정상석
소한지나고 며칠있으면 대한인데 년중 가장 추울땐데 춥지 않은것은 고사하고
불청객 중국 미세먼지인지 지랄인지 때문에 시계도 엉망이고 설경도 아니고
응달은 위태한 빙판이라 주행봉 칼날능선을 통과 하는것이 십년 감수인듯 하였다.
백화(설화)가 만발한 백화산이 아니어든 일망무제의 조망이라도 기대했는데
세번째인가 네번째 오른 백화산 오늘도 큰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백화산 가는 머리 월류봉 하부답사 몇컷
경북 상주 뉴스프링빌 골프장
주행봉 칼능선 시작
이 칼릉 정상에 고운잔디 두른 무덤이 있으니...
풍혈 같으다.
B조 탈출로 부들재
한성봉 오름길에 돌아본 지나온 주행봉 능선
한성봉 죄측 사면
여기에 오를때마다 느끼는것은 봉우리 하나에 이름이 너무 많다는것이다. 백화산 포
성봉 한성봉 어느것 하나를 취하고 모두 버렸으면 좋겠다.
건너편 봉화대와 반야사 조망을 위해 편백숲 방향을 택한다.
편백숲 하산길에 돌아보는 백화산 정상부
하산길 오른쪽 건너편 지나온 주행봉
부들재
지도상에 있는 헬기장이 나오고
반야사와 주변 하천의 수태극
처음 경험하는 편백숲 코스에 이런 멋진 기암괴석이 있다.
오늘 최고의 수확이다.
반야사와 수태극도
하산길에 있었으면 했던 반야사 당겨보고 일부로 들어가 구경하진 않기로 하였다.
내가 보기엔 빈한한데 편백 숲이라 요란시끌하게 치장헤 놓았다.
둘레길 까지도 있고...
--- 끝 ---
2014년 1월16일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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