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팔공산과 진안 천상데미샘 

섬진강 발원지 데미 샘

 

2010년 1월21일 장수 팔공산을 처음 올랐을때 상고대가 눈부시게 피어있어 탄성을

질렀던것을 회억한다. 그때 같은 금호남 정맥의 덕태,선각산의 존재를 확인하고 흠모

하다가 올4월 하순 어느산방에 요청하여 산행지로 선택되었는데 꼴랑 14명의 인원

으로 배려스런 천금같은 탐방이 성사 되었었다. 워낙이 고산 두메산골이다 보니 하계

에는 철쭉이 득세하고 아카시아가 꽃망울을 퍼뜨리려는 4월말경인데 덕태 선각산에는

아직 벚꽃이 제철 이었고 진달래는 더욱 생경 하였다. 주능에 오르니 개벌 노루귀 

얼레지가 산객들을 반겼고 어느 무덤에는 귀한 할미꽃이 소복소복 피어있어서 누구

하나 잠자코 있는 사람이 없었다. 그때 어느 양반이 아래에 천상데미 샘 이라고

섬진강 발원지가 있는데 너무멀어 갔다올 수 없는 거리라 하였다. 나는 삿갓봉 선각산

투구봉을 거쳐 내려오는 하산길 좌측의 오계치 천상데미며 선각산 혹은 데미샘 자연

휴양림 쪽을 얼마나 열심히 쳐다보며 군침을 삼켰는지 모른다. 오늘 두루두루 산방이 

그냥 팔공산만 갔다오는 줄 알았지 섬진강 발원지 내가 꼭 가보고 싶어하던 데미샘을

메롱!하고 오는 줄은 미처 몰랐지 ㅎㅎ 어찌 복도에 앉아서라도 가야것다 아니하였

겠는가?  





 




 


 

 

 


 

 


 

 


 

 


 

 


 

 


 

 


 

 


 2010년 1월21일 팔성사 깃점으로 올라갈때

 


 

 


 

 


 


 

 

 


 

 


 

 


 여기까지



 

 


 

 


 

 


 

 


 

 


 

 


2010년 당시

 


 


 

 

 


 

 


 여기까지

 


 

 



 




 

 



 

 



 

 



 

 



 

 


 

 





 

 


 

 


 

 


 

 


 

 



 

 



 

 



 

 



 

 


 

 


 

 


 

 


 

 


 

 


 

 


 

 


명상의 숲에서 쳐다본 삿갓봉 아래 전망대

 


 올 4월27일 덕태,선각산 탐방길에 들렀던 위 전망대 육각정

 


 그때의 삿갓봉

 


 삿갓봉 인증 샷

 


 

 


 그때 내려다 보았던 오계치 아래 데미샘 휴양림 임도끝 헬기장


 

데미샘 휴양림에서 쳐다보는 성수산 방향

 


 

 


팔공산 방향

 


 

 



 

 


 

 


 

 


 

 


 

 


 

 



데미샘 휴양관 입구에서 쳐다본 천상데미

 


 

 


데미샘 휴양림에서 올라가는 선각산 들머리

 



 

 


 

 


 

 


 

 


 

 


 

 


 

 


원삼마을로 내려가며 쳐다본 선각산 정상부

 


 올 4월27일날 선각산 정상에서

 


옘병! 데미샘 자연 휴양림 구섞구섞 다 돌고 여기 마을 입구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이 오계치로 올라와서

 


장수령 와룡자연휴양림 하산점으로

 


 

 


 

 


  자지가 빠지도록 걸어내려 와서 뜨끈한 김치 돼지국밥 한그릇 묵고나니

세상이 만푸장 하고 개고생도 간곳이 없더라. 두루두루 산방에 감사드린다.

갑오년에도 변함없이 좋은 산행지 부탁하며...

해피 뉴~ 이어



--- 끝 ---

 


2013년 12월28일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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