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암 금낭화
엊그제 부처님 오신날이 지나고 토요일 일요일 밤사이 비가 내렸다. 일요일 오후 비는
그쳤지만 안개가 산 허리를 감싸고 있었다. 문득 통도사 서운암 안개비 촉촉히 머금고
있을 영롱한 금낭화 그리고 이런저런 청초한 들꽃들이 생각나서 지하철 타고 노포종점
에서 통도사 가는 시외뻐스를 탔다.
때마침 서운암 공작새의 현란한 애무(愛舞)가 공연되고 있었다.
성보박물관 야외무대앞의 통도사 합창단 "통도사의 향" 시그널 찬불가도 이들이 불렀다.
--- 끝 ---
계사년 5월19일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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