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통도사 19암자 순례 1

 

 

 

봄맞이 통도사 19암자 순례 1 

늪재봉(일명 감림산) 오름길 조망대서 내려다본 양산 영축총림 통도사.

 

과거 젊은시절 군대생활을 할때 집이 어데냐고? 갱상도 양산입니더...

양산이 어데냐? 거 안있습니까 통도사라고~! 아!-맞다. 양산 통도사

사람들은 양산이란 지명보다 통도사라는 절 이름을 더 잘 알고 있다.

우리나라 불교의 3대성지 불보사찰 영축총림 통도사는 그 명성에 

준하는 방대한 대찰이며 처처에  말사들도 많다. 양산이 고향이긴

하지만 시생도 실지로 육순이 훨씬 지난 작년 초겨울에야 금강계단

적멸보궁 등의 본찰 경내를 그 뒤의  영축산을 등정하고 하산길에

동료들과 처음으로 답사하고 통도사 그 큰 가람의 위세에 놀랐고

매력에 반해 버렸다. 시생은 딱히 불자가 아니고 불도도 모르지만

절(사찰)을 몹씨 좋아하고 불당에 들어가서 부처님 앞에 절도 안하

면서 이것저것 살펴보는것을 좋아한다. 각설하고. 통도사 일원에는

19암자가 있다고 하며 아래 가람 배치도와 같이 순례길도 있으니

이즈음 한바퀴 둘러보는것도 뜻깊은 일이라 생각 되었다.

 

 

 

위 순례길 배치도를 참고하여 통도사 본찰을 담기 위하여 통도사입구 무풍교

왼쪽 늪재봉 오름길 산길을 출발점으로 중간중간 전망대에서 통도사 본찰

전체를 조망하고 서운암으로 내려왔다. 서운암을 시작으로 배치도에는 없지만

비교적 근년에 설립된 도자기 8만대장경이 있는 장경각을 필두로 옥련암-

백련암-사명암-수도암-안양암-자장암-금수암-서축암-극락암-통도 본찰

경내-취운암-보타암-그리고 한등너머 지산리 외곽의 축서암-무량암-보문암-

관음암을 다 돌아서 통도사 입구 매표소가 있는 무풍교로 원점회귀 하였다.

영축산 7부 능선쯤의 백운암과 그 아래 비로암과 반야암은 영축산 오르내림길에

자주 접견 하였고 수시로 담은 그림이 많아서 생략 하였지만 하루가 저물었으며

무량암 보문암 같은 사찰은 비록 통도 19암자라고 하나 입구에 사찰 안내판이나

현판이 없어서 유흥 가든이나  한옥 별장 정도로 착각을 하고 지나쳤다가 들판의

농부에게 물어서 다시 되돌아 갔으며 통도 19암자는 아니지만 보현암이나 문수

선원은 꼭 거시기 같아서 열심히 방문하고 촬영했다가 뒤늦게 무량암 보문암을

찾은통에 아쉽지만 삭제 해버렸다. 그리고 이틀 후 아무래도 이날 빼먹은 백운암

비로암 반야암 때문에 찝찝한 마음이었고 가지고 있는 자료들이 봄이 아니고 여름

이거나 가을이어서 연계성이 없고 진정한 통도사 19암자를 순례했다 말할 수

없겠다 싶어 다시금 한나절을 공손히 답사하고 왔다. 통도 19암자의 봄 순례 

분량이 많아 1,2.3,부로 나누어서 올리기로 한다.

 

 

늪재봉 통도사 전망대를 오르면서

 

 

 통도사 본찰의 탁월한  조망대 합장바우에서

 

 

 

 

 

 

 

 

 

첫 암자 서운암에서

 

 

 

 유명한 서운암 장독대

 

 

 

 

 

 

8만 도자대장경의  장경각으로 가는길에

 

 서운암 야생화단지 주변 금낭화 동산의 금낭화 새싹  

 장경각

 

 

 

 

 장경각 불당

 장경각 8만도자 대장경 전시관

 

옥련암 구역으로 가며

 

 

 

 옥련암 여기저기

 

 

 

 

백련암에서

 

 

 

 

 

 

 

사명암으로 내려와서

 

 

 

 

 

 멋진 석축과 석교 반경이 비최는 연못

 

 

 

 

 

아래쪽 4대사찰과 장경각을 순례하고 수도암 방향으로 올라간다.

 

 

 수도암 도착

 

안양암으로 가며

 

 안양암 도착

 

 

금와보살(금개구리)로 유명한 자장암으로 가며 

 

 

 거대한 성채 영축산 마루금과 숨어있는 백운암 금강암 극락암 반야암 등의 통도 말사들

 중앙에 통도사 19암자중 최고로 높은곳에 위치한 백운암이 보인다.

 

금와보살의 자장암 도착

 

 

 

 

 

 

 

 

 

 

 

   

 

 

시살등 오름 길목에 금수암이 있다.

 

 

 금수암 도착

 

 

 

 

 

서축암으로 가는 다리

 

 

 

서축암에서 쳐다보는 장대한 영축산

 --- 1부 끝 ---

 

계사년 3월16일

 

천성산

 

 

 

 

blog 천성산의 보금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