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간 평창 계방산
계방산 오래전에 갔던 산인데 증명사진이 없어서 우찌 다시 가보기로 하였다.
이왕이면 설경의 산 답게 가지가지 설백이 휘휘 늘어졌으면 하였는데 바닥만
두껍게 눈이 샇여있고 나뭇가지는 그냥 앙상한 겨울 나목에 불과 하였다. 그 대신
날씨가 아주 청명하고 기온이 낮아서 설악산 오대산 대관령 선자령 등의 원경
조망이 너무 좋고 시원하였다. 산행 후식으로 현지에 있는 송어 횟집에서 송어회
산채 비빔밥 매운탕 등등으로 푸짐한 식사를 하였다. 일일회원으로 과분한
대접을 받은것 같아 따라간 산방과 집행부에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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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2월20일
천성산
blog 천성산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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