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밀양 만어산

천성산. 2008. 2. 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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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산 너머에서 점심을 먹고 헬기장으로 돌아 나오는데 약간의 알바가 있었고

당고개에서 도로를 따라 안태호 상류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남촌으로 올라오는데

산꾼들이  싫어하는 콘크리트 아스팔트 포장도로라 많이 고통 스러웠다 .

우곡마을 출발 하면서 쳐다본 중앙 만어산 정상부
 

만어사 오름에서 내려다본 우곡 마을과 멀리 낙동강 건너 김해 무척산
 


 

경남 기념물 152호 만어산 너덜경과 만어석 어산불영(魚山佛影)이라 

길이 300m너비 100m에 달한다고 한다.

만어사 종각
 

삼국유사에 만어사는 김수로 왕이 창건했다고 되어있고 동국여지승람에는 동해 용왕의 아들을

따라나온 물고기들이 불법수련이 부족하여 승천을 못하고 만개의 바위로 변한것이 만어석이요 

득도한 용왕의 아들은 미륵불이 되었다고 하였다.
 

3층석탑
 

또 동국여지승람에 승천하던 7마리의 용이 바위로 변했는데 그 바위들이 종석(鐘石)이라

두드리면 맑은소리가 나니 조선 세종 때 악기로 써 보고자 하였다고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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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륵전안에 높이 5m의 미륵바위 혹은 미륵불이 있는데 여인네들이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고 참배객들이 끊이지 않는단다.

미륵불(바위)이다. 06년도에 kbs의 스펀지에 동전붙는 바위로 소개된 이후

하도 동전붙여보기 탐방객들이 많아서 그 부분을 막아버렸다고 하였다. 

정상부근의 이동통신 중계탑
 

이것이 통시(변소)바위 이다.
 

정상석과 밀양쪽의 야산들
 

강건너 김해쪽 무척산과 야산들
 

멀리 아마도 억산 구만산 육화산 오례산성 등등일 것이다. 아니면 말고 ``~`

 


 

건너 시커먼 큰놈이 구천산 왼쪽 뾰족한놈이 금오산 구천산 바로뒤에 천태산 그 뒤에 토곡산

명전고개 축천산 등등등 ....

당겨본 금오산
 

금오산쪽 조망
 

뒤 돌아본 지나온 능선들
 

건너편에 천태호 오름길 도로와 천태산 토곡산 등 보인다.
 

구천산 정상 부근 암릉오름길
 


 

구천산 정상부에서 쳐다본 만어산
 


 

구천산 정상부근의 여러 모습들
 


 


 


 

당고개 이 고개를 끝으로 남촌마을 까지 하염없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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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 2월25일

영원한 자유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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